햇살 가득히 향기로운 뜨락

요즘 다니고 있는 피부과 치료를 마치고 들른 백화점에서 목공예 장인들에 작품전시및 판매를 하고 있었다. 마침 사람도 뜸하고 점원에게 양해를 구했더니 흔쾌히 허락 사진 몇장을 찍을수 있었다. 옛날 여인내들에 애장품이고 보물인 참빗이다. 거문머리 파뿌리 될때까지 여인내에 손에서 떨어진 적..

서울 풍경이야기 2011. 3. 24. 12:51

봄 바람 부는 들녘에 서면 한걸음 한걸음 오고 있는 봄에 향기가 코로 들어 오고 가슴으로 들어 온다. 봄은 늘 누구에게나 기다림에 계절이고 희망에 계절이기도 하다. 봄은 두근두근 뭔지 모르게 설레임으로 가슴이 벅차 오른다. 아이처럼 볼태기 빨갛게 봄 바람 맞으며 뛰어 놀고 싶은 동심이 내 속..

햇살&행복한 밥상 2011. 3. 18. 14:36

지난 가을 담가 놓았던 오미자 체에 내려건더기와 엑기스를 분리하니 이렇게 고운 빛깔로 남았다. 올 봄부터 무더운 여름까지 갈증을 풀어줄 자연음료수이다. 오미자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다들 알다 싶이 다섯가지 맛을 가지고 있다. 오미자는 오미자과의 낙엽찰엽관목의 열매인데 이삭모양..

효소음식 이야기 2011. 3. 14. 12:42

일본 동북부 대지진이 일어나고 3일째가 됐읍니다. 현장에 있었던건 아니였지만 우연히 오사까에 살고 있는 친구와 통화를 하는데 친구에 목소리 가 겁에 질려 있어서 무슨일이 있냐고 했지요. 친구가 하는 말이 방금전 여기 큰 지진이 일어났어........ 그때 시간이 오후2시40분 정도 였나.......전 얼른 N..

즐거움 일상에 이야기 2011. 3. 14. 11:38

초간단 하면서 느낌 좋은 음식이다. 고소한 버터향이 미각을 자극하는 맛 가리비버터구이 이 맛에 한번 빠져 볼까....ㅎ.. 이런 음식 만드는 걸 좋아하지만 자주 하는 편은 아닌데 상차림을 하고 보니...... 카페 분위기를 내기 위해 특별히 만든 음식처럼 보여 제목을 카페분위기가 됐다. 이 음식에 어울..

싱그러운 샐러드& 달콤한 간식 2011. 3. 9. 10:00

요즘 꽃샘추위가 어찌나 매서운지 결코 만만한 날씨가 아니다. 이제 봄인데 하며 유행에 뒤질세라 얇은 옷을 입고 외출했다가는 집에 돌아 올때는 완전 파랗게 질러서 집으로 돌아 온다. 그리고 연거푸 재치기가 나오고 그 다음날 아침엔 콧물과 함깨 감기증세에 시달리게 된다. 실속있게 봄을 준비하..

국과찌개와조림 2011. 3. 8. 14:02

봄... 봄이 왔다. 봄이 오면 뭐니해도 겨울내내 언땅에서 땅속깊이 뿌리를 내려 빨아들인 땅기운이 뿌리에 축척되어 양기 부족한 봄철에 먹거리로 너무 좋은 것이 봄나물이다. 그중에도 봄 나물중에서는 왕중왕인 오이를 넣어 미나리달래무침을 했다. 자연이 주는 고마운 선물들....... 봄나물인 달래가..

싱그러운 샐러드& 달콤한 간식 2011. 3. 7. 01:29

휴일인데 아침 부터 제법 굵은 비가 오고 있다. 한동안 따뜻했던 봄날 같은 분위기는 다시 쌀쌀한 찬 공기로 바뀌고 이런날은 왠지 파이라도 구워야 할것 같은 날이다. 오늘은 서원암의 일년에 한번 포천쪽 강가로 정월 방생가는 날이기도 하다. 이렇게 강풍과 비바람이 치고 분명히 추울텐데 스님을 ..

달콤한 & 빵 파이 2011. 2. 28. 1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