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가득히 향기로운 뜨락

라오스 독립기념관 삐뚜싸이 (patouai) 승리의 문이라고 부르는 독립기념관 빠뚜싸이는 프랑스의 독립을 기념하면서 건립된 것으로 외관의 건축모양은 프랑스의 개선문을 모방해서 만들었다. 이날의 라오스의 기온는 섭씨40도 처음 겪어보는 뜨거운 여름이 시작된 것이다. 모든 일정을 마..

Laos 2015. 3. 31. 13:38

라오스의 여인들은 우리가 예전에 배틀를 짜서 모시옷을 해 입었듯이 같은 방법으로 직접 실로 천을 짜서 옷을 만들어 입는다. 여기 여인들이 입고 있는 전통복인 치마는 대부분이 배틀에 옷을 짜서 만든 것들이다. 방비엥에서 버스를 타고 비엔티엔으로 들어가던 길 중간쯤에 우리가 탄..

Laos 2015. 3. 30. 16:45

라오스 탓 루앙사원(pha That Lonng) 전국민의 70% 이상이 불교을 믿는 라오스 비엔티엔에서 가장 유명한 사원으로 이 안의 탑에는 석가모니부처님의 가슴뼈가 안치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진 곳이다. 이 사원은 1966년 세타티랏왕이 건립을했다. 사원앞에 이를 기념하는 동상이 세워져있다. 그..

Laos 2015. 3. 30. 15:22

라오스 방비엥 쏭강에서의 카약킹체험은 스릴을 만끽하며 즐기는 레포츠경기 같았어요. 2인1조로 나루터에서 폭이 좁고 길이가 긴 카약위에 오르고 뒤에는 현지분이 타고 노를 저어 주었고요. 쏭강 은 긴 강으로 부드러운 작은 산능선들이 그림처럼 펼쳐져있는 소박하다는 느낌이 드는 ..

Laos 2015. 3. 27. 13:10

라오스 방비엥 우리가 이틀동안 묵었던 호텔 테라스에서 보였던 양철같은 붉은 지붕들,,, 방에서 보이는 전망은 반대쪽이 먼 산만 보이는 것이 훨 좋았는데 붉게 물든 창밖으로 노을이 걸려있었다. 낯설지 않은 안락해보이는 이곳에서 우리는 이틀동안 묶었다. 나는 여행을 가기 전에는 ..

Laos 2015. 3. 26. 20:33

내륙지방으로 바다와는 거리가 먼 라오스에 소금을 만드는 염전이 있다. 메콩강과 쏭강등 강과 밀접하게 살아가는 라오스인들이 머리를 맞대고 생각해된 결과인 게 분명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땅밑을 200m정도 파내려가 얻는 바닷물을 퍼올려 끓여서 수중기가 빠지고나면 하얀 소금이 만..

Laos 2015. 3. 26. 19:30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엔에서 방비엥으로 가는 길은 공항에서 미리 대기하고 있던 45인승 버스를 탔어요. 비엔티엔에서 방비엥으로 이동시간을 약4시간 소요예정이였는데, 전 이 여행을 떠나기 전에 블로그에 올라 온 글들을 찾아 봤어요. 방비엥으로 가는 길은 비포장 도로도 많고 길은 ..

Laos 2015. 3. 25. 19:07

새벽 탁발을 마치고 호텔쪽으로 돌아오는 길에 할머님 한분이 4마리의 개들에 둘러쌓여 있습니다. 가까이 다가가서 보니 손수 만들어 오신 밥을 손으로 먹기 좋게 만들어 개들에게 먹이시는 거였어요. 라오스에서는 개를 유난히 신성시 한다는 가이드가 했던 말이 생각이 났습니다. 그런..

Laos 2015. 3. 24. 1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