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가득히 향기로운 뜨락

와.....봄이다. 기다리던 봄이 왔지요. 산너머 남촌에는 누가 살기에 해마다 강바람이 이리 좋을까...봄이 오면 산에 들에.. 봄바람 살갑게 살랑살랑 불면 언제부턴가 봄이면 흥얼거리게 되는 트로트 가사예요. 봄이 오는 길목에 서면 왠지 바람난 가스나(경상도말 아가씨)처럼 흥얼거리게 ..

싱그러운 샐러드& 달콤한 간식 2011. 2. 24. 16:50

며칠전 우수가 지나고 나니 이젠 완연한 봄 기운이 느껴지는 것이 드디어 봄이 구나, 봄이 왔네 ....차갑던 바람도 시원하구요. 꽁꽁 얼었던 한강 물도 녹아서 유유히 흐르고 얼굴이 시려웠던 바람도 어느새 실바람처럼 부드럽구 살갑게 느껴 집니다.. 봄이 오는 들녘에 불어 오는 바람은 실바람 처럼 ..

싱그러운 샐러드& 달콤한 간식 2011. 2. 22. 12:30

누구나 집에서 쉽게 만들어 먹을수 있는 일본 가정식 요리 스끼야끼를 아주 오랜만에 만들었읍니다. 이 스끼야끼는 고기와 야채만 준비하면 아주 쉽게 만들수 있어요. 얼마전 부터 일본여행이 붐을 이루면서 일본 여행중에 한번쯤은 먹어봤을 일본에 샤브샤브와 더불어 대표요리라 할수 있지요. 저도..

즉석 음식 2011. 2. 14. 06:30

너무 이쁘죠......겨울 내내 울집 배란다에서 귀여운 꽃잎 살포시 포개고 피고 지고 너무 이쁜 꽃기린이예요. 목이 길어서 슬픈 짐승이여.....했던 시가 생각나는 꽃 기린 처럼 목이 길어서 꽃기린이라 했나 .. 햇살 가득히.....적당한 물과 바람 햇볕만 있으면 언제든 지지 않는 앙증..

나에 정원 /야생화.원예.식물이야기 2011. 2. 14. 06:00

언제부터 인가 한겨울이 딸기에 제철이 된것이 ...요즘 나가면 온통 딸기가 수북하게 과일가게에 쌓여 있다. 어떻튼 싱싱한 야채 섭취가 떨어지는 요즘 비타민 부족으로 감기도 걸리기 쉬운데 ..냉장고에 있던 우유와 산머루를 썪 어서 얼음은 추워서 생략하려고 하는데.. 이름은 그대로.. 머루가 들어..

쉐이크&스무디 2011. 1. 29. 16:42

얼마전 박완서 선생님이 향년 80세로 타계를 하셨고 차디찬 겨울 양지 바른 곳 천주교 묘지에 비석을 세웠다. 그분은 내게 책으로 잊어 버린 유년시절에 기억들과 아지랑이 피어 나듯 어린시절 지난날에 추억들을 떠올리 게 하셨던 분이다. 서울 변두리 지금은 수유리 부근에서 태어난 나는 중학교 입..

싱그러운 샐러드& 달콤한 간식 2011. 1. 27. 13:25

- 최근에 나온 책 표지에 환하게 웃고 계신 선생님- 한두달전 쯤 선생님의 책 두권을 사다 놓고서 아직 펼쳐보지도 못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전해진 선생님에 이별 소식은 슬프기만 합니다. 이 못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의 말머리에 손주들에게 자랑스런 사람이였으면 좋겠다 하시며 오랜만에 이책..

즐거움 일상에 이야기 2011. 1. 24. 07:30

영축산 통도사는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셔 놓은 보궁이며 석탑등 문화재와 보물들이 많이 있는 곳이다. 대웅전인 법당에 들어가면 유리창 너머로 사리탑이 보이고 절에 가면 흔히 볼수 있는 부처님의 석상이나 탱화 같은 것이 없다. 앞에 보이는 뻥뜷린 듯한 유리창 너머로 부처님 진신사리 탑이 보..

낭만여행 사찰 2011. 1. 21.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