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가득히 향기로운 뜨락

그 동안 한 두차례 비가 오더니 더 울창해진 숲이다. 며칠 만에 붉은 목단꽃 꽃봉우리들은 모두 피여 있다. 아름다운 목단꽃 어느 새 다 피였나....벌써 시들어 가고 있다.. 꽃 송이가 큼직 큼직하고 하도 꽃송이가 커서 복스럽고 후덕한 목단꽃이다. 며칠전 비가 자주 오고 이틀 내내 내리고 나서는 습..

나에 정원 /야생화.원예.식물이야기 2011. 5. 19. 00:30

5월 중순이 되니 한낮에 기온은 점점 오르고 땅속 저 깊은 곳에서 잠자고 있던 온갖 생물들은 새롭게 날마다 생동하며 푸른 초록잎을 만들어 내고 있는 아름다운 우리들의 정원 모습... .......매일 화창한 봄날이 계속 되고 있어 싱그러운 모습이다. 숲속의 주인인 새들은 돌아 오고..... 다시 새 둥지을 ..

나에 정원 /야생화.원예.식물이야기 2011. 5. 19. 00:30

요즘 비가 온 뒤에도 며칠째 흐리고 바람 불고 뿌연황사가 하늘을 덮고 있다. 특별한 볼일이 아니라면 외출은 내키지 않는 우중충한 날 이다. 이런 날은 집안에서 가만히 밀린 집안 일을 하거나 잘 가는 땀 내는 곳으로 ...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며 아침 커피한잔을 마시고 있는데 아침 일찍 언니에게서 ..

떡 2011. 5. 13. 00:30

지난 달에 예약된 안과 검사를 하기 위해 다시 찾은 혜화동 서울대 병원 모습이다. 그 동안 라일락 꽃은 활짝 피여 주위를 그 향기속에 코를 마비 시키고 푸른 잎은 더 짙어 지고 앞 뜰 곳 곳에는 꽃 잔치로 공기도 좋고 하늘도 유난히 화창하게 맑게 개인 날이 였다. 지하 주차장에 차를 세워 두고 위 ..

맛있는 음식과풍경 2011. 5. 11. 11:00

불기 2555년 부처님 오신 날 4월 초파일을 앞두고 며칠 전 저녁무렵 종로 견지동 조계사를 찾았다. 한두어 달 전부터 매년 행사에 빠질 수 없는 연등을 철로 만든 둥근 틀에 오색에 주름 잡힌 종이 연꽃잎을 하나하나 붙히는 작업을 했다. 그리고 법당과 마당에 줄을 만들어 천장에 매달아 놓는 작업이 ..

낭만여행 사찰 2011. 5. 10. 09:00

아름다운 숲에 쌓여 있는 사찰 길상사에 봄이 왔다. 산과 나무들은 파릇한 생명에 기운을 얻고 봄에 피는 꽃들은 모두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는 이 봄 아름다운 계절에 모습이다. 맑고 향기로운 청정도량 삼각산 길상사에 일주문. 길상사가 만들어 지기 까지... 1987년 공덕주 길상화 김영한님이 법정스..

낭만여행 사찰 2011. 5. 6. 07:54

길상사 서울 성북동 산기슭 한적한 곳에 자리 잡고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사찰 이다. 작년에 법정스님이 열반하시고 두세번 정도 왔었고 올해 처음 와 본다. 특히 봄에 꽃이 핀 길상사에 모습은 처음이라서 이렇게 싱그럽게 숲이 우거지고 산에서 흐르는 맑은 물은 사찰 옆 도량을 지나 아래로 흘러 간..

낭만여행 사찰 2011. 5. 6. 07:30

5월 첫 날 일요일 ....날씨 포근하고 좋은 휴일이다. 거리는 올해 가장 심하다는 황사가 뿌옇게 흙먼지가 날리고 있어서 길을 걸어 다니는 것은 내키지 않는 날이 였기에.....마침 유명한 제프 쿤스의 작품도 볼겸 명동 신세계로 갔다. 제프 쿤스 ( Jeff Koons ) 문화 예술인 팝 아트의 거장 출생 1955년 1월 21..

낭만 문화에 산책 2011. 5. 4. 0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