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 강가 고수부지에 핀 나무수국
2018.11.02 by choi123
시월 한강에 핀 꽃
2018.10.26 by choi123
한강에 핀 사랑스런 분홍억새풀꽃 핑크뮬리
2018.10.25 by choi123
6월의 강가에 핀 꽃
2018.06.15 by choi123
강가의 핀 꽃-개양귀비&금개국 꽃
초여름 날에 강가의 핀 꽃들
봄바람을 타고 온 모과꽃
2018.05.02 by choi123
벚꽃 풍경~
2015.04.02 by choi123
시월이 오고 중순이 지나면서 누구라도 먼산과 들녁을 한번 쯤은 멍하니 보게 되지는 않았을 까 싶게 절정으로 가면서 날마나 불꽃같은 축제였다. 요즘처럼 시인이 부러웠던 적은 없다, 물론 어떤 이야기들도 글로 감동적으로 표현하시는 분들 작가님도 그렇고.. 늦 가을이면 그해에 추..
나에 정원 /야생화.원예.식물이야기 2018. 11. 2. 14:23
시월의 끝자락은 전국이 붉으스레한 수채화의 물결...단풍과 소풍으로 불 타오른 황금빛에 금방 내린 진한 에스프레소 한잔을 입에 털어 넣은 듯이 바람에도 짙은 향기가 배여있다. 11월이 코앞이니 날로 바람은 서늘해지고 절정의 가을은 날마나 잔칫날이다. 해마다 이러했을텐데도 늘 ..
나에 정원 /야생화.원예.식물이야기 2018. 10. 26. 16:02
핑크뮬리의 학명 (Muhlenbergia Capillaris) 한강 고수부지의 들판에 언제부터 자랐는지 핑크빛 반짝임이 황홀한 물결을 일으키고 있는 (영어로는 어리온 뮬리,Hairawn muhly)라고 하는 여러해살이 분홍억새풀이다. 보통 억새풀처럼 여름부터 자라서 가을이면 꽃을 피우는데,자주빛이나 보라빛이 ..
나에 정원 /야생화.원예.식물이야기 2018. 10. 25. 21:33
때는 어느 듯 초여름, 때이른 감은 있지만 계절은 이미 와 있는 여름으로 가고 그 동안 얼마나 서울의 공기가 나빠졌는지 숨쉬는 거 걱정일랑 꿈에도 생각지 못했던 그 옛날 앵두꽃 피던 그 시절이 그립다. 그때는 여름 밤 깜깜한 밤에 꼬리에 불을 단 작은 반딫불 빛이 도깨비 불처럼 허..
나에 정원 /야생화.원예.식물이야기 2018. 6. 15. 22:29
요즘에 가장 흔하게 핀 꽃은 정열적인 붉은 빛의 개양귀비꽃 그리고 주변을 노란 황금빛으로 물들이는 금개국 꽃은 요즘 시기에 보는 가장 화려한 꽃이다. 모든 자연속의 생명들과 꽃들은 때를 만나며 피고 지는 것이 자연의 이치 꽃들의 개화시기는 보통 5~6월이만 어쩌다 보고 몇번인가..
나에 정원 /야생화.원예.식물이야기 2018. 6. 15. 22:25
부쩍 공기중에 습도가 슬슬 올라가고 조금씩 살이 끈적거리는 느낌이 들 정도로 잰 걸음으로 여름 이 가까이에 와 있는 듯하다. 이 맘때부터는 부쩍 강가 주변을 걷는 날이 잦아지면서 해가 질 무렵의 농후하게 붉게 익어간 신비한 하늘 빛의 노을은 마치 동화속의 그림처럼 펼쳐진다. 해..
나에 정원 /야생화.원예.식물이야기 2018. 6. 15. 22:23
키가 훌쩍 큰 모과나무에 고운 핑크빛의 작은 꽃잎들이 나무줄기마다 톡톡 튀밥처럼 피여났다. 뒷길에 가을이면 울퉁불퉁 못생긴 모과가 높이 달려 있던 걸 오며가며 어쩌다 관심없는 심드렁한 눈길로 한번씩 쳐다 봤던 나무이다. 세상에나,이쁘기도 해라 이 봄에 이렇게 이쁜 꽃이 피는..
나에 정원 /야생화.원예.식물이야기 2018. 5. 2. 15:13
봄날이 포근해지면서 요즘은 어디를 가나 아름다운 벚꽃들이 흐트러지게 피였습니다 며칠전부터 전국이 화사한 봄꽃동산으로 꽃들의축제가 한창이구요. 서울은 오늘에야 비로소 봄비가 흠뻑 내렸어요. 봄 가뭄에 어느정도 해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전 벚꽃구경을 제대로 하지 ..
나에 정원 /야생화.원예.식물이야기 2015. 4. 2. 2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