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가득히 향기로운 뜨락

얼마전부터 발효에 관심이 생기면서 개복숭아가 허리에 좋다는 얘기를 종종 듣고 있었는데도 올해 처음 개복숭아를 주문해서 설탕에 절여 발효액을 만들었어요. 가족중에 허리가 좀 약한 사람이 있구요. 몇년 전부터는 신경을 많이 쓰면 몸에 약한 곳인지 허리로 오더라구요, 개복숭아..

효소음식 이야기 2014. 6. 30. 12:30

개똥쑥의 인기가 상종가를 가다 보니 시중에 가짜인 돼지풀을 개똥쑥이라며 판다고 하네요. 이렇게 생겼어요. 코스모스잎 같고 은은한 향기가 있습니다. 무병장수 건강한 삶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같고 하는 것들 중에 요즘 가장 국민들의 관심이 폭발한 것이 바로 이 효소에 대..

효소음식 이야기 2013. 8. 2. 15:52

이번주는 내내 장맛비가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과 춘천등 전국을 강타하고 있습니다. tv를 켜면 물폭탄을 맞은 듯 곳곳에 침수 피해가 속출하고 있네요. 하늘은 이제 비는 그만 내려야 겠어요 늘 이맘 때면 폭우에 많은 일이 발생을 하고 있습니다. 온 종일 오락가락하며 쏟아지는 폭우..

효소음식 이야기 2013. 7. 14. 21:33

연일 오는 겨울 비 바람에 우수수 떨어지는 은행잎들 온통 아스팔스 블록길을 폭신한 단풍이불로 덮어 버린 가로수길 바쁜 듯이 초겨울로 가는 거리풍경이 아름다웠다. 지금 이계절이 가고 나면 다시 일년이 지나야 볼수 있는 풍경들 낙엽쌓인 길에 시인의 마음이 되어 느리게 천천히 걷..

효소음식 이야기 2012. 11. 19. 01:00

어릴적 동네 고추밭 가장자리 풀숲이나 뒷뜰 부근에 많이 있던 까마중열매나무이다. 효소카페를 통해 한번 담아보기로 하고 처음이라 5kg을 주문했는데 얼마가 지나고 산지에서 보낸다는 문자가 왔다. 까마중이라는 말도 잊고 살았을 정도로 괭장히 아득한 추억의 열매인데 요즘 식용으..

효소음식 이야기 2012. 10. 23. 16:30

산속에서 산머루송이가 탱탱하게 익었다. 가을은 효소의 계절......추석 앞둔 몇일 전 청정지역 강원도 깊은 산골에서 수확한 까맣게 익은 산머루가 왔다. 탐스러운 머루송이......잘 익은 걸까 뚜껑을 열어 봤다. 포도를 생각하면 알에 크기는 잘지만 농익은 머루송이에서 시큼한 향기가 ..

효소음식 이야기 2012. 10. 11. 12:27

6월 중순 지금 저 남쪽 광양에서는 탐스럽게 여물은 매실이 한창 수확이라고 합니다 이른 봄 광양 동산을 온통 매화꽃으로 물들이며 설레이게 하던 그 꽃이 지고 나더니 실하게 열매가 달렸어요. 그 매실열매가 어느 새 다 여물어서 한창 따기 시작한 것이지요. 우리 아파트 단지에도 커..

효소음식 이야기 2012. 6. 18. 10:30

새콤한 맛에 침이 넘어 가는 과일피클이에요 요즘 제가 가끔 보는 ebs방송 요리프로에 나와서 보는 순간 눈이 띄용~ 했던 청포도가 들어간 과일과야채 피클이에요. 재료는 청포도만 구입하면 되는데 만들어야지 생각만 하다가 며칠 전 만들게 됐어요. 비프카레나 스파케티등에 빠질 수 없..

효소음식 이야기 2012. 3. 9. 1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