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가득히 향기로운 뜨락

세상에나..완전 눈 세상이 됐어요. 현관문을 열고 내려다 보니.....어머나....밤새 온 눈이....온통 세상을 하얀 나라로 만들어 버렸어요. 눈이 오면 무조건 좋아라 하는 동네 똘똘이 처럼 저도.... 내일은 더 추워 진다고 해서 경비 아저씨 빗자루로 일단 차에 눈도 쓸어 내리고...길을 보니...저는 마냥 좋..

즐거움 일상에 이야기 2010. 12. 28. 15:05

며칠전 아침에 일어나 베란다 창문을 여니 .....어머나.....밤새 눈이 이렇게 소복히 쌓여 있네요. 첫 눈은 아니고요....그래도 이렇게 쌓일 정도에 눈은 올 겨울들어 처음 있는 일이라서.....이렇게 사진을 디카로 찍었어요. 우리 아파트 단지네 쉼터....... 눈이 오니 참 풍경이 아름답지요. 주인님이 언제 ..

즐거움 일상에 이야기 2010. 12. 20. 11:00

요즘 가을이 가면서 황홀할 정도로 낙엽 지는 늦 가을에 멋 진 분위기를 남기고 있다. 길을 걷다 보면 바닥에 떨어져 뒹굴고 있는 노란 은행 잎들을 빗자루로 쓸어 모아 담는 환경 미화원 아저씨들에 분주한 손 놀림도 지금이기에 볼수 있는 낡익은 풍경들이다. 오랜만에 밖에서 만나 밥을 먹자는 지인..

즐거움 일상에 이야기 2010. 11. 25. 10:30

11월도 중순이 훌쩍 지나 이번주 한주만 지나면...이제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인 12월이다. 기온은 이른 아침과 해가 넘어간 저녁 무렵부터는 쌀쌀했어도 한 낯은 따사로운 햇살에 제법 포근해 지내기 좋은 요즘이다. 일찍 가야 하는데...오후 4시가 넘어 안과로 향했다. 안과는 아파트를 지나 큰길가에 ..

즐거움 일상에 이야기 2010. 11. 22. 21:47

며칠 만에 강에 나갔더니......억새가 은빛 깃털 휘날리며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 이번주가 피크인듯 하얗게 핀 억새풀이 이렇게 멋 있을수가...와.. 와.... 너무 멋 있어서... ...디카로 팍팍 정신없이 누르는데..옆에서도사진을 찍느라 좋은 카메라로 렌즈를 돌려 맞추고.....난 아쉬운데로..디카로..찍었..

즐거움 일상에 이야기 2010. 11. 1. 10:00

- 위의 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법복을 입으신 예쁘신 분이 김현주 합장(스님) 님- 가을 10월에 마지막 주 며칠전 느닷없던 기습적인 추위가 서서히 풀려 다시 거리는 늦 가을에 정취를 맘껏 누리기��� 좋은 날 입니다. 너무나 좋은 따뜻한 햇살이 포근하게 느껴지는 날,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1층에 있..

즐거움 일상에 이야기 2010. 10. 29. 10:46

외국에서온 연기자..퍼포먼스 공연중. 이연기자는 쇠로된 공속에서 빙글빙글 돈다. 이렇게 큰 인형을 아주 작은 여자가 등에 지고 조정을 한다. 한국에 초록연극단 단원들....춤도 잘추고,어찌나 기가막히게 잘하던지.. 폐품으로 악기를 만들어서 외국까지 공연을 하고 왔다는 타악기 팀.. 신나게 드럼..

즐거움 일상에 이야기 2010. 10. 10. 21:48

언제나 사람이 많은 곳이지만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인산인해를 이루는 남대문시장 계절이 바뀌면서 싸고 좋은 막 입을 옷이나 집에서 쓸 물건들을 구입하러 들러봤다. 사람이 유난히 많은 가방가게 앞을 지나는데 이쁜 가방이 눈에 들어온다. 이집은 앞치마로 유명한 가게 길거리쪽에 있다. 남대문 ..

즐거움 일상에 이야기 2010. 10. 7. 2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