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가득히 향기로운 뜨락

무덥고 뜨거웠던 여름이 가고 있습니다. 사계절이 뚜렸하게 변화하는 한국의 날씨는 삼복이 지났고 입추도 지났으니 우리를 숨막히게 했던 찜통더위도 물러 갈 때가 된 것 같은데요. 올 여름은 모두에게 잊지 못할 뜨거운 여름이 였습니다. 어느 해 보다도 더운 폭염의 여름을 보내며 지..

즐거움 일상에 이야기 2012. 8. 13. 09:00

짙은 라일락꽃향기에 초록잎은 넓게 퍼져 있고 신록이 우거졌다. 창문을 열고 창가에 앉아 눈을 감으면 맑은 새소리에 귀가 즐겁다. 맑은 목소리로 노래하는 참새 덕분에 고요한 숲은 살아나고 청정한 숲 햇살 짙게 드리운 나무사이로 바람은 지나간다.

즐거움 일상에 이야기 2012. 5. 1. 13:09

롯데백화점 지하철로 연결되는 지하광장에 언제부터인가 복사판 로마에 있는 트레비분수가 들어 서 있다. 그냥 지나가기엔 뭔가 섭섭한 듯 .....사람들은 이곳에서 휴대폰으로 기념사진을 찍는다. 뜨끈하고 부드럽고 고소한 브로콜리크림 스프가 간단한 먹거리로 일품이다. 그릇이 된 빵..

즐거움 일상에 이야기 2012. 3. 19. 08:46

너무 예쁘지요.~ 샵에 있는 아가씨예요.... 예쁘지요. 이 자리에 제사진을 올려 놓았었는데 이젠 이웃님들은 다 보신 것 같아서 내립니다.~ 침 올해 처럼 추운 해는 없을 꺼라는 생각이 드는 것이 유난히 정말 춥네요. 저도 요즘 유행하는 독감에 걸려 몇일은 고열과 기침 몸살에 되..

즐거움 일상에 이야기 2012. 2. 17. 20:00

정월 대보름을 맞아 전통 재래시장인 제기동 경동시장에는 많은 사람들의 장을 보러 왔다. 휴일 오후 나도 부럼과 나물등 오곡밥 재료등을 사러 이곳 재래시장인 경동시장을 찾았다. 다행히 날씨는 포근해져서 이곳으로 장을 보러 나온 사람들의 발걸음은 한결 가벼운 듯 하다. ..

즐거움 일상에 이야기 2012. 2. 6. 00:00

춥다 ...추워.....길도 얼었고 얼굴도 손도 모두 꽁꽁 얼었다 몹시 추운 날 집에 가는 길 날씨는 추웠고 유리창 안쪽으로 비춰지는 고소한 후라이드치킨에 발목 잡혀서 들어온 후라이드치킨 집 고소한 치킨 그만 유혹에 넘어 갔다......! 동네 큰 길에서 길을 건너 골목 카페와 음식점..

즐거움 일상에 이야기 2012. 1. 13. 02:00

12월 둘째주가 되니 포근했던 겨울기온은 춥다 덥다를 반복하며 겨울의 문턱을 서서히 넘어 서고 있는 듯 하다. 추울때가 됐지 하면서 영하의 기온에 날씨에 모두들 두꺼운 옷으로 무장을 하고 출근들을 한다. 요즘에 나의 일상은 별 달라진 것은 없어도 연말이 다가 오니 왠지 마..

즐거움 일상에 이야기 2011. 12. 5. 15:56

딩동딩동~ 오전 일찍 전화기를 타고 김포언니의 큰 목소리가 귓가에 들려왔다. ... 내일 김장해....와야해....큰형님도 큰 며느리가 병원에 입원해서 손주를 봐야 하기때문에 못 오신단다. 전부들 바쁘고 이제 올 사람도 없어......큰 언니하고 아침 일찍 와야한다.......으응......알았..

즐거움 일상에 이야기 2011. 11. 18. 1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