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가득히 향기로운 뜨락

11월도 중순이 훌쩍 지나 이번주 한주만 지나면...이제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인 12월이다. 기온은 이른 아침과 해가 넘어간 저녁 무렵부터는 쌀쌀했어도 한 낯은 따사로운 햇살에 제법 포근해 지내기 좋은 요즘이다. 일찍 가야 하는데...오후 4시가 넘어 안과로 향했다. 안과는 아파트를 지나 큰길가에 ..

즐거움 일상에 이야기 2010. 11. 22. 21:47

11월 들어서 해만 넘어 가면 거리는 금방 칠흙같은 어둠으로 깜깜하다. 며칠동안 계속되며 날씨는 다시 포근한 가을날씨..밤이 깊어 가는데도 바람한점 없이 온화한 날씨 탓 일까. 아님 일요일이라서 였나 등불 축제가 열리고 있는 청계천 은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서울시에서 파견한 안전요원들에 절..

서울 풍경이야기 2010. 11. 8. 09:46

( 서원암에 오시는 모든분들에게 드리는 김이 모락모락 나는 고실고실 하얀 쌀밥은...옛부터 밥맛이 좋기로 유명한 이 무쇠가마솥에서 하고 있지요. ) 11월 들어서 기온은 뚝 떨어지고 날씨는 차갑게 달라 졌지요. 아침 일찍 셋째언니가 전화가 왔어요.. 오늘 날씨가 장난이 아닌게 추우니 위아래 두툼..

낭만여행 사찰 2010. 11. 4. 10:43

며칠 만에 강에 나갔더니......억새가 은빛 깃털 휘날리며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 이번주가 피크인듯 하얗게 핀 억새풀이 이렇게 멋 있을수가...와.. 와.... 너무 멋 있어서... ...디카로 팍팍 정신없이 누르는데..옆에서도사진을 찍느라 좋은 카메라로 렌즈를 돌려 맞추고.....난 아쉬운데로..디카로..찍었..

즐거움 일상에 이야기 2010. 11. 1. 10:00

세종문화회관에서의 시상식을 끝네고, 스님과 회원님들이 회식이 준비된 삼성동 지하철3번 출구에서 언덕으로 조금 올라가면 왼편으로 한미리 라는 궁중음식점이 있었다. 서원암 무료급식에 반찬과 국을 해서 나르면서 동참을 하시는 분이 이곳 에 안주인이시다. 밖에서 보기에..

맛있는 음식과풍경 2010. 10. 29. 13:40

- 위의 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법복을 입으신 예쁘신 분이 김현주 합장(스님) 님- 가을 10월에 마지막 주 며칠전 느닷없던 기습적인 추위가 서서히 풀려 다시 거리는 늦 가을에 정취를 맘껏 누리기��� 좋은 날 입니다. 너무나 좋은 따뜻한 햇살이 포근하게 느껴지는 날,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1층에 있..

즐거움 일상에 이야기 2010. 10. 29. 10:46

내 자랑 같지만..원래 갈비찜을 매우 맛있게 잘하는 편이라서 식구들은 물론 친구들도 맛 있다며, 어떤 친구는 일부러 먹고 싶다고 해달라고 하기도 했었다. 자기는 내가 넣고 양념하는거 보고 하는데도 맛이 안난단다. 그런 친구 말에 약한 나는 가끔 그친구를 불러서 찜을 만들어 주기도 했었다. 그..

즉석 음식 2010. 10. 23. 20:56

이곳은 매주 화요일 낯10시부터 무료 급식을 하고 있는 도봉역 부근 사찰 서원암 이라는 곳 입니다. 도봉동에서 이곳을 모르는 사람은 없고요 십여년전 부터 해마다 겨울이 오면 김장 김치를 일만포기씩을 담아 주위에 소년소녀가장이나 어려운 이웃 독거 노인들에게 나눔에 자비실천을 하는 곳 입니..

낭만여행 사찰 2010. 10. 20. 0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