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가득히 향기로운 뜨락

여주 신륵사 삼층석탑 Three storied stone pagoda Silleuksa,Teoju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33호 소재지 : 경기도 여주시 신륵사길 73 (천송동 575-10) 여주 신륵사 경내 강가 암반위에 세워져있는 삼층석탑이다. 이 탑이 고려시대에 만들어 진것으로 추정되는 이유는 고려후기에 나옹선사를 화장한 곳에 ..

낭만여행 사찰 2016. 10. 10. 20:04

신륵사 조사당 보물 제180호 여기를 다녀온지도 한달이 넘었는데 조사당 옆의 벚나무엔 이때 벌써 단풍이 들기 시작했었다. 단풍중에 제일 먼저 드는 것이 벚꽃잎인 듯, 앞쪽에 있는 600년 된 은행나무와 함깨 10월 말경 쯤에 가면 단풍이 곱게 물든 너무 예쁜 신륵사를 볼 수 있을 듯싶다, ..

낭만여행 사찰 2016. 10. 10. 19:29

절기는 가을이라지만 예년보다 무더운 기온 덕에 괭장히 후덥지근했다. 다음 달 10월도 무더울 거라는 예보도 있고 춥지 않으니 가깝고 먼 곳으로 여행을 떠나기엔 아주 좋을 듯싶다. 아무 일이 일어나지 않아도 어설프게 물든 벚꽃잎만 봐도 축복이 가득했다. 내안에 가득했던 이기적인 ..

낭만여행 사찰 2016. 9. 26. 18:36

선듯한 가을바람이 느껴지는 9월 중순이면 막 피어난 꽃무릇이 주변을 붉게 물들이고 마치 화려한 꽃주단을 깔아 놓은 듯했다. 고창 선운사의 가을은 눈물이 고이게 아름다웠다. 자연은 신비하고 경이롭고... 어김없이 찾아 온 가을 들녘엔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게 풍년든 곡식들이 넉넉..

낭만여행 사찰 2016. 9. 26. 18:35

지난 달 8월 초 폭염이 한풀 꺾이지 않고 기승을 부리던 무더운 날 내소사를 찾았었다. 사진속 풍경에서도 넉넉하고 단아함을 엿볼 수 있는 드물게 아름다운 사찰이다. 단청을 하지않아 나무결이 그대로 드러나 주변의 산과 어우러져 자연미가 돋보이고 눈길 머무는 곳마다 너무 아름다..

낭만여행 사찰 2016. 9. 22. 13:55

내소사의 아름다움은 단청되지 않은 자연그대로의 나무결과 나무에 조각된 문양에서 단아함과 정교함이 한결 더 돋보이는 듯하다. 걷고 싶은 길 100선에 들어있는 내소사로 들어오는 길은 일주문을 통과하면 크고 작은 전나무들이 숲을 이룬 산책로가 펼쳐지고 이 길 끝에 내소사가 모습..

낭만여행 사찰 2016. 9. 22. 13:55

내소사 대웅보전 보물 제291호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 대웅보전은 석가모니 부처님을 주불로 우측에 보현보살님 좌측에 문수보살님을 모신 내소사 본전이다. 조선후기에 건립하였으며. 철못을 쓰지 않고 나무만으로 지었다. 천장의 아름다운 문양의 조각들과 창살에 정교하고 ..

낭만여행 사찰 2016. 9. 22. 13:54

개암사 해남의 대흥사를 뒤로 하고 들어 온 개암사는 분홍빛 백일홍에 물이 들어 아름다운 전경이다. 8월은 백일홍이 만개하는 시기인 듯, 사찰안과 밖 들에는 온통 배롱나무 백일홍꽃이 활짝 피여 오가는 길손들을 반긴다. 분홍빛에 물든 아름다운 곳이였는데 더위탓이였나, 사찰내에서..

낭만여행 사찰 2016. 9. 22. 1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