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8월 초 폭염이 한풀 꺾이지 않고 기승을 부리던 무더운 날 내소사를 찾았었다.
사진속 풍경에서도 넉넉하고 단아함을 엿볼 수 있는 드물게 아름다운 사찰이다.
단청을 하지않아 나무결이 그대로 드러나 주변의 산과 어우러져 자연미가 돋보이고 눈길 머무는 곳마다
너무 아름다웠고 정겨운 느낌이 물씬난다.
한철 이곳에 와서 심신을 쉬고 싶다면 템플스테이를 신청하면 된다.
공양간으로 가는 길 안쪽으로 아늑하게 보이는 건물 쉼터가 마련되어 있었다.
요즘에는 어느 사찰이든 일반객들도 사찰체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서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산사체험과 수행도 하면서 잠사나마 머물수가 있다.
렌즈가 흘들렸고 촛점이 안맞아서 흐리게 나온건데.. 내소사는 자주 가게되는 곳도 아니기에
버리려니 아깝다는 생각에 올리게 되서 보시는 분들은 좀 이해해 주시길 바라는 마음이다.
내소사의 고려동종 (보물 제27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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