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고 나니 전부 식물성이 됐네...
옛날에는 주로 이렇게 식물성 위주로 식사를 많이 했다.
고기는 귀하고 비싸서...누구 생일이나 또는 명절에나
먹을수가 있었다.
사진이 하두 답답해서 한단계 위로 크게 했는데..
이건 너무 크네..
여름....이 맘때 쯤 이면....집 근처 채소 밭에서 가지 호박 고추 따다가
금방 맛있게 찌고 무치고 해서..어머님은 어느 새 한상 가득 반찬을 올려 놓으셨다.
집에서 짠 고소한 참기름 냄새가 밥상 가득히 퍼져 입안에 침이 고이고 ..
가마 솥에서 방금 한 포실포실한 하얀 밥에
애 호박 듬성듬성 썰어 놓고 끓인 된장 찌개에 밥 비며 먹으면....금방 밥 한공기 뚝딱....!!
밑 반찬으로 누구나 즐겨 먹는 풋고추감자조림..
풋고추멸치 조림 만드는 방법: 감자를 사진과 같이 썰어..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익을때까지 볶고..슬라이스 마늘도 같이 ..
감자가 익었을때 손질한 멸치를 넣고 . 풋고추를 넣어 볶는다.
이때 기름이 적은것 같으면 몇방울 정도 떨어 뜨려 준다
거의 다 볶아 졌다 싶을때.....양념..(간장 3스픈정도. 미린두스픈.설탕 한스픈).
을 팬에 넣는다. 물도 새스픈 정도 넣고 볶으면서
물엿과 참기름을 넣고...마지막에 깨소금을 뿌러준다.
너무 짜지 않게 하며 짜면 설탕을 조금 넣으면...
짠맛이 단맛으로 바뀐다.
가지나물 만들기 : 요즘 가지가 아주 많이 싸다. 가지는 깨끗히
사진과 같이 쪼개서 냄비에 물을 붓고 찐다.
찐 가지는 손으로 꼬옥 물을 짜고....볼에 담
고 갖은 양념 (다진 마늘. 파. 간장3스픈정도.
참기름. 고춧가루 (조금). 넣고 조물조물 무친다.
비름나물 : 깨끗히 다듬고 물에 씻는다.
깊은 냄비에 물을 적당히 붓고 끓인다.
물이 끓으면 씻은 나물을 냄비에 넣는다.
삶으면서 대를 건져 만져보고 너무 후물거리지 않게 삶는다.
다 삶어 졌으면 건져서 찬물에 헹궈서 꼬옥 물기를 짠다.
길면 4등분으로 썰고..양념을 한다.
양념 : 다진마늘. 파. 깨. 고추장 . 후추. 매실효소(2스픈)
고추장(한스픈) 설탕(약간)을 넣어 조물조물 무친다.
호박 찜 : 요즘 애호박이 제철이다. 이쁜 애호박 깨끗히 씻어서
사진과 같이 썰어 솥에서 찐다.
양념 : 간장 4~5스픈. 고춧가루. 설탕1스픈. 파. 다진마늘.깨
참기름. 풋고추한개. 이 양념을 그릇에 담아 섞은 다음
그릇에 찐 호박을 담고 위에 쀼려 준다.
풋고추찜 만들기 :풋고추 깨끗히 씻는다.
밀가루를 술술 뿌린다.
냄비에 넣어 살짝 찐다.
솥에서 찐 고추는 접시에 담는다.
미리 양념해 놓은 양념장을 골고루 뿌려
잘 버무려 준다. 가끔 별미로 한두번은
꼭 해먹는 반찬 중에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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