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 곰탕 국물이 남아 있어서..국수 삶아서 몇가지
고명 만들어 얹어 잔치 국수를 만들어 봤어요.
흔히 곰탕 국물 대신에 육수 만들어(재료. 다시마. 표고버섯.다마네기.무 멸치
등을 넣어 팔팔 끊여서 국물을 사용) 종종 해먹기도 합니다.
국수는 삶아서 찬물에 헹궈 먹을 만큼 손으로 동그랗게
말아 그릇에 담는다.
뜨거운 물에 국수 삶기.
먹을 그릇에 예쁘게 담아놓고.
곰탕 국물 한번 더 팔팔 끓여 놓는디.
계란은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
팬에서 각각 따로 부친다.
지단을 부쳐 식은 다음 돌돌 말아 채 썰어 놓고
채를 쳐서 팬에 포도씨 기름을 두루고 볶는다.
밑간으로는 소금 .후추를 살짝 뿌립니다.
불린 표고 버섯도 물을 꼬옥 짜고 팬에서 볶고.
밑 간은 위에 호박볶음과 같이 소금과후추 살짝.
이렇게 고명이 준비 됐죠.
이제 고물을 한쪽씩 얹고 ..국물을 그릇에 떠 넣습니다.
먹을 땐 열무 김치를 곁들였어요.
개운 합니다.
다른 고명으로는...... 묵은 김치를 꼬옥 짜서 팬에 볶아
국수 위에 올려 먹어도 개운하고 맛 있어요.
시간이 지나니까 국수가 국물을 다 먹었죠.
먹으면서 국물은 더 붓고...맛은 역시.. 최고 여서..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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