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철에 먹을 만한 생선이
없는데........
유일하게 지금이 제철인 생선
이 바로이 병어 이다. 맛은 부드럽고 달고....
살이 연해서 한 입떠 먹으면 ....
입안에서
,
사르르 녹는다.
무료로 포토 스케이프 프로그램 다운 받아 ..
짜집기 성공....
다자인이 마음에 안들고
아직 미숙하지만
나날이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며..
참...좋은 세상..
재미 있는 세상 이다..
(그나 저나 이 방법까지 알았으니...앞으로 편집한다고..
머리에 쥐 나겠는데....배우고 싶은게 있다.
커피잔 출렁거리고 모락모락 김 올라오는거 배우고
싶은데.........)
병어 찌개 만드는 방법: 우선 싱싱한 병어를 사다가
옆에 날개와 수염을 자르고 깨끗히 씻어 잘라 준비 한다.
야채는 ..애호박 하나. 야파 한개. 풋고추 5개정도.
냄비에 소고기를 와 참기름 마늘을 넣고 가스불에서 볶는다.
그리고 준비된 야채를 넣고 살짝 볶다가 ...
냄비에 물(육수를 붓거나 또는 쌀뜯물)을 자작자작하게 붓고 손질한
병어를 넣고 고추장2스픈 정도 넣어 팔팔 끓여 끓입니다.
(이때 비린내을 제거하기 위해서 다진 생강을 넣어요)
간은 소금으로 하고 ...저는 다시다를 약간 넣었는데..
이럴때 마른새우 가루를 넣거나 준비한 자연 조미료를 넣으면
더욱 맛이 있읍니다.
이 병어는 올케언니 생신 날........ 넷째 형부가 강화에서
공수해온 싱싱한 병어중에 하나 인데......이제 병어도 금어기라는
것이 있어서 당분간은 못 잡는 다며...이날은 병어회를 적지 않은
식구들이 모여.....무지하게 먹었다. 그런데 이 병어 찌개는....
우리 친정 아버님이 좋아 하셨다.
여름이면 밭에 가서 애호박과 고추 따다가...장에서 사오신 병어 어머님이
얼큰하게 고추장 풀어 바글바글 끓이면 저녁 때 마루에서 넢다란
둥근상에 온 식구 둘러 앉아 맛 있게도 먹었었다.
특히 이맘 때쯤엔 들끓는 모기 때문에 저녁 때는 항상 마당엔 볕짚쌓아 불피운
모기불에 눈이 매워 눈물 깨나 흘렸던 기억 아련하게 떠오른다.
지금은 먹거리가 넘치는요즘..우리들의 입맛도 많이 변했지만
그래도 이 병어찌개 맛은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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