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면 포근한 햇살에 아무래도 나른해지고 늘어지는 기분이들어요.
그런 나른함에 빠져 보는 것이 좋을 수밖에 없는 봄이에요.
그런 봄날 식구들과함깨 좋은 친구들과 이야기 나누며 차와 함깨 먹기 좋은
쿠키같은 케잌을 구워봤습니다.
요즘 봄에 유행하는 과일케잌이에요.
봄의 색 초록이 상큼란 맛 비타민이 풍성한 큐이와 블루베리로 토핑을 했더니 이렇게
예쁜생크림케잌이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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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그렇듯이........그냥 좋구요.
마음이 행복해지는 케잌이에요.
우리집 이곳저곳 구석구석에서 나오는 것이 베이킹도구나 재료들인데
얼마전에 발견한 아주 오래된 마드레느 은박지틀에 넣어 모양을 잡아 줬어요.
요즘에도 이런 은박틀이 나오나 몰라요. 흔히 시중에 있는 컵케잌종이컵에 부어서
구워도 좋아요.
마들렌컵 생크림케잌 만들기.....박력분125g BP4g 우유60g 설탕50g 버터45g
크림치즈30g 계란1개. 호두아몬드 30g 소금조금 그리고 케잌에 발라준 살구쨈과 라즈베리쨈이 소량 필요하구요.
쨈은 집에 있는 거 올려도 좋습니다.
생크림과 과일 토핑재료.....큐이4개 생크림70~100g 통아몬드20알정도 냉동블루베리
30g정도 설탕20g
뭔가 밋밋한 느낌이여서 토핑위에 슈가파우더를 살짝 뿌렸어요.
생크림휘핑하기......생크림을 볼에 붓고 차갑게(얼음을 아래그릇에 붓고) 믹싱해주세요.
준비된 설탕을 조금씩 넣어주면서 1분이상 휘핑해주면 거품이 딱딱하게 굳을 정도가 되지요.
좋아하는 갈색을 내기위해 코코아가루2ts을 넣었어요.
그리고 케잌이 다 익으면 꺼내서 위에 쨈을 바르고 짤주머니에 넣어서 케잌위에 토핑해주세요.
볼에 계란을 담고 설탕을 넣어 풀어주세요. 버터는 중탕이나 렌지에서 미리 녹여 좋아요.
크림치즈에 우유를 넣고 풀어 놓아요.
박력분과베이킹파우더를 섞어 두번체에 내린 가루를 계란과 섞고 크림치즈도 섞어 주세요.
중탕한 버터와 잘게 다진 견과류를 넣고 섞어 주세요. 준비된 틀에 부어요.
180도 예열 13~15분정도 구워주세요.
예쁘고 풍미 느껴지는 이 살구쨈 생크림케잌에 모두 푹 빠졌습니다.
달콤함에 스르르 눈을 감아 버릴 것 같은 아주 맛있는 케잌이에요.
크림치즈를 섞어 줘서 인지 사실 괭장히 고풍스런 맛이 느껴졌어요.
커피와 얼마나 잘 어울리던지요.
이 케잌과 커피를 마시는 동안은 아무말이 필요 없었어요.
원래 맛 있는 걸 먹을 때는 아무도 말을 하지 않게되지요.
토핑으로 모양을 내는 생크림휘핑은 사실 초보라서 맘 만큼 잘 되지 않았네요.
더 차갑게 시간을 더 믹싱해 줘야 하는데 제가 성격이 급하다 보니 매끄럽게 되지 않았어요.
다음에는 분명히 꼭 더 잘 하게 되겠지요.
모양은 꼬불꼬불해도 맛은 달콤한 생크림의 맛이에요.
달콤한 살구쨈위에 싱싱한 큐이 왕초보 곧 나만의 과일케잌이 완성이에요.
제가 만든 케잌이라서가 아니라 이 케잌은 정말 고품격에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유명 빵집의 케잌이 부럽지 않았어요.
이 맛에 저는 베이킹에 유혹에서 벗어 나기 힘들 것 같고요.
앞으로도 쭉 베이킹의 즐거움에 빠질 것 같습니다.
요즘 왠지 피곤하고 나른해지는 봄입니다.
이럴때 먹으면 상큼하게 입맛까지 살려주고 기분좋아 지는 케잌이에요.
고품격에 맛을 느낄 수 있는 큐이 블루베리 생크림케잌 어떨까요.
이웃님들 이번주에도 싱그러운 봄 즐거운 봄날 보내세요.^^
늘 활짝 웃으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제가 요즘 바쁘고 약골이여서 닫아 놓아야 생활에도 지장이 없고 건강에도 좋은데
늘 닫아만 놓고만 할 수 없으니 그냥 열어 놓기로 할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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