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가득히 향기로운 뜨락

오늘은 이 화사하게 핀 꽃들처럼 4월 들어서 처음으로 봄에 따스함을 느끼는 날인 것 같다, 그동안 말이 봄이지 3월 달에도 춥고 으시시한 긴 겨울에 그늘에서 오돌오돌 떨고 다녔었다. 이제 정말로 화사한 봄에 향기로운 햇살을 만끽하고 있다. 강북에 명소인 혜화동 마로니에 공원 ......이곳은 전에는..

서울 풍경이야기 2011. 4. 4. 23:08

요즘 다니고 있는 피부과 치료를 마치고 들른 백화점에서 목공예 장인들에 작품전시및 판매를 하고 있었다. 마침 사람도 뜸하고 점원에게 양해를 구했더니 흔쾌히 허락 사진 몇장을 찍을수 있었다. 옛날 여인내들에 애장품이고 보물인 참빗이다. 거문머리 파뿌리 될때까지 여인내에 손에서 떨어진 적..

서울 풍경이야기 2011. 3. 24. 12:51

-건너 편 난간처럼 보이는 길이 강변북로- 한강이 얼었다. 꽁꽁.... 연일 계속되는 강추위를 견디지 못하고 두껍게 얼어 버렸다. 흔하게 눈에 띄던 까치 참새때들은 어디로 갔을까 ..한강이 얼어 버리고 나니 모두들 자취를 감췄다. 오늘이 올들어 제일 춥다는 영하16도 낯기온도 영하 10도에서 까닥도 않..

서울 풍경이야기 2011. 1. 17. 06:00

지난 주말 얼마전 부터 생각했던 눈 보호 안경을 하러 겸사겸사 남대문 시장을 찿았다. 이렇게 추운 날에 이곳은 어떨까.. 역시 싼걸로 말하면 시장 만큼 싼곳은 없지만 날씨가 너무 추워서...사람들에 발길이 뜸한가 자판에 널려 있는 옷과 걸려져 있는 옷들도 많다. 아무리 추워도 역시 남대문은 전국..

서울 풍경이야기 2011. 1. 11. 12:20

신나는 겨울 방학에 서울 시청앞 광장 스포츠 스케이팅을 즐기려 여기 임시 상설 스케이트장에 모인 아이들과 어른들 살을 파고 드는 얼음 같은 추위에도 아랑곳 않고 얼굴에는 웃음과 즐거움이 넘쳐난다. 여기에 올때는 오늘 처럼 추운날 누가 있으려나 했건만 휴일이라 서인지 발디딜 틈이 없이 많..

서울 풍경이야기 2011. 1. 10. 17:43

명동 구국립극장 앞 2010.12.8일 오후 명동에 구세군 냄비가 나타난것이 며칠 됐다. 뉴스를 통해 알게 됐지만. 모두들 바쁜듯 잠시도 발길은 멈추질 않고.....온정에 손길을 기다리는 구세군에 종소리가 명동에 울려퍼 지고 있다. 콧수염이 인상적인 구세군아저씨 사진을 같이 찍어도 된다며....난 사양을 ..

서울 풍경이야기 2010. 12. 8. 23:39

11월 들어서 해만 넘어 가면 거리는 금방 칠흙같은 어둠으로 깜깜하다. 며칠동안 계속되며 날씨는 다시 포근한 가을날씨..밤이 깊어 가는데도 바람한점 없이 온화한 날씨 탓 일까. 아님 일요일이라서 였나 등불 축제가 열리고 있는 청계천 은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서울시에서 파견한 안전요원들에 절..

서울 풍경이야기 2010. 11. 8. 09:46

인사동에 오면 그림 전시회도 몇군데 들러 보고.. 그동안 고갈 됐던 문화적인 갈증도 해소 하고 아기자기 소품등 볼거리가 많아 눈이 즐거운 곳 이지만 이 조각보 앞에서 ....! 너무나 아름다운 조각보...우리의 생활문화가 예술로 승화 된것이라 말하고 싶다. 마음만 가지고는 안되는 게 이 조각보 만드..

서울 풍경이야기 2010. 7. 22. 1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