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가득히 향기로운 뜨락

간간이 부는 바람에 창문 너머엔 몇그루에 나무가 시원함을 주는 한가한 날에 오후... 마치 깊은 산속에 암자로 가는 길 같은 느낌.. 입구 한쪽에 작은 연못 연꽃에 봉우리가 맺혔다 이방은 누구든지 들어가 책을 보거나 기도를 할수가 대중 을 위한 쉼터 같은 곳이고. 오며 가며 툇마루에 걸터 앉아 쉬..

낭만여행 사찰 2010. 8. 1. 12:39

한국 사람.... 여름 보양식에 최고.. 복날의 유래와 풍습에 대하여.. 삼복은 음력 6월~7월사이에 들어 있는 속절이다. 하지가 지난 셋째 경일을 초복. 넷째 경일은 중복 입추후 첫 경일은 말복이라 하고 이것을 삼경인 또는 삼복이라 했다. 복은 10일 간격으로 온다. 복은 원래 중국의 속절이다. 조선후기..

즉석 음식 2010. 7. 26. 13:54

이 더운날씨에 갈치 조림은 사실 별로인데...마침 슈퍼에서 물이 비교적 괜찮은 갈치를 구입하게 되서 무를 넣어 갈치 조림을 만들어 봤다. 금방 한 밥에 후물후물 달콤하게 졸인 무와 보들보들 하얀 살점 한입 먹으면 꿀 맛이다. 준비 : 갈치. 양파. 풋고추. 간장. 고춧가루. 매실액..

국과찌개와조림 2010. 7. 23. 18:31

인사동에 오면 그림 전시회도 몇군데 들러 보고.. 그동안 고갈 됐던 문화적인 갈증도 해소 하고 아기자기 소품등 볼거리가 많아 눈이 즐거운 곳 이지만 이 조각보 앞에서 ....! 너무나 아름다운 조각보...우리의 생활문화가 예술로 승화 된것이라 말하고 싶다. 마음만 가지고는 안되는 게 이 조각보 만드..

서울 풍경이야기 2010. 7. 22. 13:03

며칠 째 퍼붓던 장마 비가 잠시 주춤하더니 하늘이 파랗게 열렸다. 오랜 만에 차를 몰아 조계사로 왔다. 길이 뚫리면 20분도 안걸리는 거리 인데...신심이 떨어지다 보니.. 초발심은 온데간데 없고 마음도 멀어졌었다. 조계사 앞 마당 땅을 밞고 오고가며 16년이란 세월이 흘렀고. 그동안 좋은 곳도 많이 ..

낭만여행 사찰 2010. 7. 21. 13:14

이 콩나물 밥은 언제 먹어도 맛 있는 밥이다. 요즘 같이 한여름 입맛이 없을때도 맛 있는 양념간장이나 고추장양념에 슥슥 밥비벼 먹으면 반찬도 필요 없이 한대접 뚝딱.. 사진이 크기가 너무 크다 싶었는데.. . 먹음직 스러운 느낌 .....! (통나물 밥 만드는 방법 ) 재료 : 콩나물. 마른표고버섯. 당근. 소..

즉석 음식 2010. 7. 20. 12:57

7월 ..타들어 갈듯이 뜨겁게 내리 쬐는 강렬한 햇볕에 차들이 오가는 거리는 숨이 막힐듯 한데 물속에서 신이난 아이들 어찌나 부럽던지... 멈춰 있던 분수가 갑자기 땅에서 솟구쳐 오르며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 낸다. 광화문 이순신장군 동상 앞 불을 뿜어 내듯 매마른 아스팔트 콩크리트를 분수대가 ..

서울 풍경이야기 2010. 7. 19. 22:39

만들고 나니 전부 식물성이 됐네... 옛날에는 주로 이렇게 식물성 위주로 식사를 많이 했다. 고기는 귀하고 비싸서...누구 생일이나 또는 명절에나 먹을수가 있었다. 사진이 하두 답답해서 한단계 위로 크게 했는데.. 이건 너무 크네.. 여름....이 맘때 쯤 이면....집 근처 채소 밭에서 가지 호박 고추 따다..

맛있는 밑반찬 2010. 7. 16. 1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