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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여행 바르셀로나 지중해가 내려다 보이는 가우디가 설계한 구엘공원(2)

Spain

by choi123 2015. 6. 1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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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재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의 상상속에 그려진 구엘공원의 계단을 오르면 수많은 기둥들이 받치고 있고 천장까지

                  갖가지 색으로 모자이크로 장식되고 섬세하게 타일로 수를 놓은 곳에 이른다. 옆으로 난 계단을 오르면  넓은 면적의

                  2충 중앙광장으로 오르게 된다. 마치 건물의 옥상같은 곳으로 여기서 한눈에 보이는 바르셀로나의 시내와 그 뒷편으로

                  지중해의 바다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광장은 많은 사람들로 타일의자에 앉아 쉬기도하고 시원하게 보이는 지중해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는 커플들과 관광객들로 낭만적인 분위기이다.

 

 

 

 

 

 

 

 

                      공원은 입구에서 부터 길게 줄을 섰고 세계 각지에서 온 가우디의 팬들과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공원의 1층 계단의 중앙에 있는 명물인 도마뱀분수는 연신 물을 줄줄줄 흘러보낸다. 이 도마뱀은 도룡용과 의술의 신을

                     담고있다.

 

 

 

 

 

 

                           놀이터 같은 재미있는 공간 여전히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가우디 특유의 동화적인 느낌이 물씬난다.

                           우리가 살아 가는 주변 어느 공간에 이런 재미있는 공원이 하나 들어 선다면 삶이 훨신 더 여유롭고

                           유머러스해지지 않을까. 

                           여기서 보는 고운 색의 모자이크 장식들과 곡선의 부드러움은 정신적으로 좋은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느낌이다. 가우디는 여기서 나는 모든 것들을 소재로 자연친화적인 공원을 만들어 놓았다. 바르셀로나

                           시민들은 물론 멀리서도 찾아오는 세계적으로 유일한 공원이다.

                           이 구엘공원은 가우디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인정받아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이 되었다.

 

 

 

 

 

 

                            여기에 사용된 재료인 돌은 이 산의 주변에서 나온 것들로 흔히 볼 수 있는 돌이다. 크고 작은 돌을 붙혀서

                            위를 보면 혹시 떨어지지는 않을까, 뽀족한 돌들이 얼듯 보면 위험해 보이지만 오래전에 바르셀로나시에서

                            이 공원을 구엘로부터 사들여 시공원으로 관리와 보수를 꼼꼼히 하고 있는 듯 자세히 보면 돌틈도 의외로

                            견고하다. 이 공원의 모든 보이는 것들은 모두 가우디의 상상력에 의해 만들어졌다.

 

 

 

 

 

 

 

 

 

 

 

 

                                 은은한 파스텔톤의 작은 조각타일로 만들어진 예쁜 꽃들이 괭장히 밝고 화사하다. 가우디의 건축에서 가장

                                 화려한 색감들이 들어간 곳이라고 한다.

 

 

 

 

 

 

 

 

야자수 나무 뒷편으로 보이는 붉은 건물은 가우디가 살았던 생전의 집으로 지금은 그의 애장품들과 침대들 가구와 유품들을

          모아 진열해 놓은 가우디박물관으로 운영이 되고있다                                                                                                        

 

 

 

 

 

 

 

                            구엘공원은 유료로 운영되고 있는데 우리는 여행사에서 미리 예약을 해 놓아서 입구에서 인원체크만 하고

                            들어갔다. 검색을 해보니 1인 입장료는 7유로(1유로 1280원) 정도한단다. 예전에는 무료였을텐데 언제부터

                            입장료를 받았는지는 알 수 없다.

 

 

 

 

 

 

 

                              중앙광장 뒷편은 멀리 보이는 지중해를 감상하며 사람들이 야자수나무 아래에 앉아 있다.

 

 

 

 

 

 

 

 

                                              중앙광장은 그냥 넓은 평지로 여기서 보이는 지중해 풍경이 볼만하다.

 

 

 

 

 

 

 

                      한창 공사중인 바르셀로나 시내의 사르라다 파밀리아 대성당의 모습도 눈에 들어왔고 시내에서 정말 가까이 지중해

                      바다가 있다는 것이 부러워졌다. 스페인은 우리나라와 같이 삼면이 바다와 닿은 반도국가이다.

                      그나저나 스페인 연안에 서 있는 저 파밀리아성당은 오랜시간 길고 긴 세월의 풍파에 쓰러지지않고 잘도 이겨냈다.

                      여기서 보이는 성당의 모습은 경이롭다는 생각을 갖게한다.

 

 

 

 

 

 

 

 

                     이곳으로 이동을 하는 버스 창안에서 시내 어디인지 길의 한 모퉁이에 있었던 가우디의 또하나의 건물을 봤다

 

 

 

 

 

 

 

 

 

 

 

 

 

 

                   공원으로 들어오면 입구 양쪽에 가우디의 상상력이 그려진 작은 건물 두채가 있다. 한곳은 경비실로 그리고 기념품

                   등을 파는 곳으로 쓰인다. 이 건물은 "과자의집"으로 불리는 건물이다. 창문을 타일조각으로 예쁘게 만들어 놓았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려고 순서를 기다리는 사람들로 길게 줄이 늘어서있다.

                   이곳에 오는 사람들은 가우디의 모든 것을 궁금해하고 알고 싶어한다. 나 역시 흔적을 하나라도 놓치고 싶지 않았지만

                   앞으로 더 많은 곳을 봐야하는 일정으로  이 작은 집 두곳은 생략을했다.

                   가우디가 꿈꾸는 곳은 계절에 피어나는 꽃들과 동물과 나무들이 등장을하며 동심이 가득하다.  우리들도 더불어

                   그냥 마음이 행복해지는 곳이다.

 

 

 

 

 

                   이 사진들을 정리하면서 답답하게 느낀 것은 여행을 가기전에 열흘 넘게 이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 다닐 자신

                   이 없어서 작고 편한 미러러스카메라를 가지고 갈 생각에 케논을 두번정도 보러갔었다. 직원은 화질을 생각한다면

                   dslr을 가지고 가시라며, 결국 새카메라를 포기하고서 원래 카메라에 있는 넓게 나오는 렌즈를 하나 가지고 갔었다.

 

 

 

 

 

 

 

                   그런데 렌즈를 바꿀 시간도 없을 뿐더러 줌으로 당겨야 할 곳이 더 많다보니 결국 한번도 렌즈를 바꾸지 못하고

                   여기서는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도 없다. 이 사진을 보면서 전체적인 풍경없어 답답하다는 생각에 죄송한 마음

                   든다.

 

 

 

 

 

 

 

                               요즘도 여전히 가뭄과 호흡기질환인 메르스의 영향으로 많은 부분들을 걱정을 하고 있으며 일상생활에도

                               지장이 많습니다. 여러분들 지금은 어려운 시간이지만 항상 위생을 철저히 관리하면서 건강히 힘차게

                               생활을 하다보면 곧 좋은 희소식들이 들려오리라 믿습니다.

                               항상 건강하게 행복과 웃음이 가득한 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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