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엘공원
가우디가 19세기~20세기초에 설계해서 만들어진 공원으로 알려져있다. 구엘공원은 그의 후원자였던 구엘백작의 이름으로
바르셀로나 시내와 지중해가 훤히 내려다 보이는 작은 산 언덕에 있다. 한참 어린 유년기의 아이들의 놀이를 하며 놀기에 좋
을 곳 같다. 아기자기하게 깨진 타일조각을 섬세하게 붙혀서 조각타일로 만든 꽃무늬가 예쁘고 만화적인 풍경이다.
가우디의 순수한 기발한 상상력에서 비롯된 보통 상식적인 사람들과는 다른 가우디만이 만들어 낼 수있는 감성들이 공원
곳곳에 스며 들어있다.
건축의 겉부분은 대부분 돌을 붙혔고 그 위에 작은 타일조각들로 크고 작은 무늬와 꽃등이 선명하게 수를 놓은 듯,
전체적인 색채는 부드러운 파스텔톤으로 은은했다.
공원은 부드러운 곡선을 따라 굴곡을 나타냈고 위에서 고인 물이 아래로 자연스럽게 흘러 내릴 수 있도록 완벽하게
설계를 했다.
작은 돌을 붙혀서 만든 인공동굴
울퉁불퉁 돌이 생긴 모양대로 갔다가 붙혀 만든 기묘한 느낌의 동굴이다.
이 동굴안으로 들어오는 사람들은 이 고목나무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많이 했다. 사람들의 손을 많이 탄
나무는 돌처럼 굳어져 반질거렸는데 살아있다.
구엘공원의 1층에서 계단 몇개만 올라왔는데 집들 뒷편에 파란 지중해 바다가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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