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부터 다시 시작한 자전거를 타고 동쪽방향 한강 자전거길을 따라 달려 온 곳 눈앞에는
잠실체조경기장이 보이고 이곳은 잠실선착장이다. 자전거를 타고 두번째 와 본 곳 이곳을 지나면 광나루로 가게 된다.
유유히 흐르는 한강물에 풍덩 뛰어 들어가고 싶을 만큼 무더위는 절정이었다.
산책로가 바로 옆길 산책하는 사람들이 간간이 보이는 오후 한강을 건너는 차량들이 늘어선 올림픽대로길
정체가 된 청담대교가 눈앞에 보인다. 해는 서쪽하늘에 걸려 있고 어둠이 드리워지기 시작한 오후 7시가
넘은 시각이였다.
잠실선착장에 정박해 있는 수상카페 멀리서 역광으로 찍었는데 느낌이 괜찮았다
강가에 바람도 멈춘 듯 챙모자를 쓰고 햇볕도 양산에 가렸건만 작렬하는 태양은 피 할수 없다.
고수부지 산책길에 병풍처럼 뒤에 보이는 고층빌딩은 몇년전에 재건축한 잠실아파트단지의 모습이다.
거미줄처럼 앞에 보이는 다리는 88올림픽때 건설한 올림픽대교이다.
달리고.......
달리고......
자전거도로를 끼고 있는 잠실대교의 모습
달리며 느끼는 스릴 넘치는 이 상쾌한 기분은 점점 늘어가는 자전거족들을 보면 알 수 있다.
해가 질 무렵부터 자정까지 늘어나는 사람들 이 자전거길에는 줄을 이여가는 행렬들이 넘쳐난다
오후 6시를 넘은 시간 해는 한낮의 열기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식을 줄 모르는 뜨거운 하루
멀리 잠실대교 뒷편으로 남산타워 모습이 희미하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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