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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면 꼭 한번 해먹는 쑥 송편 이예요.

by choi123 2010. 5. 11.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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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에 카페에서 구입한 떡찜기 셋트...정말 가볍고 좋다..

 

 

                   쌀을 씻어서 불려 놓고.   ..한 6시간 정도 걸렸나 보다.

                                       어느 정도가 적당한지 잘 모르는데. 그냥 쌀이 불어난걸 보고 씻어서 채반에서 물을 뺐다.

 

 

 

                      방앗간에서 빻아다 놓고....반죽을 ..물을 적당히 뿌려가면서..말랑말랑하게 하는데

                       처음 부터 물은 조금씩 넣고 하는것이 좋다..물이 많으면 질어서 떡도 물컹거리게 된다.

 

               

                    언니들과 내가 빚은 솜씨인데..모양이 꽤 괞찮은것 같은데....좀 크게 만들었다.

 

 

                    

                      새로 구입한 찜기.

 

 

 

며칠 됐나 보다..방앗간에서 쑥과맵살를 밯아다 놓은게.

큰언니가 삶은 팥이 있단다..그래 와서 같이 해먹자고

....셋째언니도 쑥떡이 먹고 싶다고..난 급히 장봐다가

보쌈이랑 만들고..그런데 쑥떡가루가 냉장고에서 쉬었네.

......그래도 양도 많고 아까워서 쑥송편을 만들었더니..

약간 신맛은 나는데..쑥이 봄엔 보약이라니까..그냥 먹고

언니들도 싸서 주고......시간이 지나면서 떡이 찰지고 쫀득거리는게

떡집에서 사서 먹는것은.......

이렇게 푸짐하게 만들어 먹는 재미가 없다.

올해는 쑥을 뜯으러 강화로 갈까 했는데....

결국 또 한강으로 갔다.

이렇게 해마다 봄이 오면 ..

쑥떡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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