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여름 풍경

풍경

by choi123 2019. 7. 22. 22:32

본문





           여름이 한창 초복이 지나고 벌써 중복 날, 유명 삼계탕 집 문앞에는 사람들로 인산인해 줄을 섰겠다

         때는 장마철에 복지경 슾한 열대기온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이다.  

         서울은 장맛비가 안와 가뭄이었는데 태풍이 지나가면서 부산지방에 폭우가 내려 이재민이 발생했다

         는 소식에 골고루 적당히 내리면 얼마나 좋을까..

         노는 땅에 푸성귀라도 심어서 식구들 유기농 반찬을 먹여보겠다고 새벽이면 밭으로 나가시는 게 하

         루일과라는 넷째형부는 가문 장마에 하루에도 몇번을 옥수수 고추 토마토등 밭에 심은 야채밭에 물

         을 뿌리신다고,이렇게 비가 안오는 장마도 처음이 아닐까 싶다. 작년엔 우리집으로 형부하고 언니가

         농사지은 옥수수와 호박 고추 깻잎등을 차에 잔뜩 싣고 오셨는데 옥수수는 백여개를 찐것과 날 것을

         갖고 오셔서 언니들한테 연락 같이 먹고 했는데 올해는 농사가 잘 안됐다니 깊포 햇 찰옥수수 맛은 못

         볼 것 같다. 

         이 포스팅에 올린 풍경은 양평의 한적한 어느 작은 마을, 지난 주에 지인의 시골 집에서 작은 모임을

         갖고 시간을 보냈었다. 아랫집에서 방금 탄 옥수수를 쪄서 가져오고 다음 날 이른 아침 산책길에서 만

         난 어르 신은 전날 해질녁에 지인 집 옥상에서 텃밭에서 딴 야채와 고기를 구워 동동주에 노래를 부르고

         놀았기에 손님이 온 걸 알고 밭에서 딴 윤기가 반지르르하게 나는 큰 가지를 주시면서 반찬 해 먹으라고

         주셨고 요즘엔 뒷산을 가리키면서 그 산으로 산딸기를 따러 가신단다. 뱀이 나오지 않느냐고 했더니

         뱀이 물어도 구멍이 뚫리지않는 장화를 신고 가신가고 뱀 벌레등이 무서우면 시골에는 못 산단다.마음이                      넉넉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아름다운 마을이다.   

            

        전 날밤에 잠자리에서 지인이 새끼 고라니의 울음소리가 들렸다했는데 아침에 방울토마토를 따라 나가보

        니 고추밭에 고춧잎 새싹들만 뜯어 먹고 간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었다.

        서울에서 그리 먼 곳이 아니건만 양평의 장닭은 해가 질 무렵부터 새볔까지 목청을 높여 울었다. 집 옆뜰에

        묶인 커다란 집개들은 사람 발소리에 얼마나 끈질기게 짖어대는지..다시 산책하러 가기가 미안할 정도였다.

        여행으로 동남아쪽으로 가면 흔히 겪게 되는 잊었던 먼 과거로 회향을 한 듯한  닭 울음소리는 물론 흙과

        울창한 나무 숲 한창 커가는 벼이삭 그리고 밭에 풍경들 바람이 다른 그런 느낌, 한가한 듯해도 부지런히

        손에 흙을 뭍히지않으면 살기 힘든 도시의 아침은 하루를 바쁘게 종종거리며 전투적인 삶을 사는 사람들              로 시간에 메여 사는데 시골의 아침은 숲속에 짙은 안개가 피여 오르고 복잡한  머리가 맑아지고 여전                히 문명의 흐름과는 거리가 먼 내  마음에 있는 풍경 그대로였다.            

      

        누구나 한번쯤은 다 그렇겠지만 40대 초반 쯤에는 이부근 좋은 터에 땅을 사서 아담하게 집을 짖고 텃밭

        에 과실수와 채소를 심어 사는 전원주택의 꿈을 꿨었다. 그 소박한 꿈은 여전히 유효하지만 실행하기 힘

         들고 이젠 포기할 나이이다. 도시에서 각종의료 혜택을 받고 건강히 문화생활을 즐기면서 살아야지

        각이다. 

       





      요즘엔 사실 우리 국민들이 개인들의 걱정보다는 여전히 멍하니 대책도 없이 있다가 당한 것 같은 우리

      경계에 막강한 위력을 행사하는 일본이 반도체에 필요한 부품에 수출을 중단하겠다고 선언을 해서 한국

      경제에 가장 핵심적인 부분을 위협하며 심각한 의견 갈등이 생겼다

      정치를 모르는 우리 일반 국민들도 한일관계에 온통 관심과 촉각을 세우고 걱정을 할 수 밖에 없는 일,하

      지만 대체가능한 물질이 개발되기까지 힘든 시간이 있겠지만 먼 미래를 보면 필요한 부품들을 타국의 기

      술에 더는 의지하지 않고 국내 업체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기술로 몇년 후에라도 자립을 할 수 있는 계기

      를 마련하게 된다는 희망적인 얘기가 있다. 작은 숲을 보지 말고 큰 밀림을 생각하면 되겠다는 생각을 하면        위안이 되는 부분도 있지만 규제 범위가 방대해지면 경제의 어려움은 계속 될거라는 얘기에는 속이탄다.

      자원이 부족한 땅에서 태어나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새마을 운동과 독일로 광부와 간호사를 파견하고 월

      남파병과 사우디 아라비아 중동 건설 현장에 뛰어들며 피땀을 흘리며 참 열심히 살아왔다.

      전쟁으로 폐허가 된 나라에 일어난 경제부흥은 한강에 기적이라는 세계인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그후

      선진국의 대열에 합류 세계28위 무역량 세계11위에 오르며 성공한 나라 경제적인 부를 이룰 수 있었다.

      

          





       높은 학력 경제성장을 바탕으로 국민들의 생활은 나아졌고 세계적으로 유래가 없는 한국 어머님들의 교육

       열풍으로 젊은 인재의 해외 박사학위도 흔해졌다 물론 이제는 먹고 살만하니 여가를 즐기며 사는 일반 사람               들의 해외여행도 나날이 늘어났고 삶의 철학과 인식에 분명히 중요한 변화를 줬다.   

       오후에 한국은 해외여행 많이 가는 나라 세계6위 국가라는 유명 글로벌 카드사의 발표가 있었다. 

       사실 이제는 예전의 검소한 생활과는 거리가 있는 소비를 잘 하는 국민들이됐지만 보상을 받는 시간이라는

       생각을 하면 좋겠고 검소한 여행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여행은 채험하고 배우는 시간 분명히 사람을 어느 방면으로라도 성장하게 만들게 하고 여행비는 헛된 낭비             하는 돈이 아니라는 생각을 한다. 세상은 넓고 이 지구촌 구석구석에 살아가는 모든 것이 궁금한 것은

       여행만이 해결책 젊은 청춘들에게 여행은 생각있는 삶의 변화를 일으키는 기회 장한 도전 그리고 내면의 깊고 푸른 강이 흐르는 강물처럼 맑고 생각이 깊어지는 아름답고 소중한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며 각자 나름대로 스스로가 깨우치는 것이 많은 것 같다.

하지만 우리나라를 영원한 속국으로 전략시키려는 고약한 이웃나라에는 그들이 반성하는 날까지 여행은 가지 않는 것이 국민의 도리 물론 상품도 마찬가지 이번 일이 계기가 되었지만 되도록이면 국산품을 애용해야겠다는 생각이다.


         













        우리는 과거에 잘 못한 것에 대한 부분에 대해 회피하거나 덮지않는다.

        월남 전쟁때 파병군인들이 무고한 시민들을 학살하면서 많은 피해를 입힌 것에 대해 베트남 국민들에게

        분명한 반성과 사과를 해야 이웃나라처럼 후대에 부끄러운 선조가 되지 않는다.

        독일의 정치인과 국민들처럼 깊은 반성을 하고 약소국에 권력을 행사하지 않는 후대에 존경받는 선조

        일등국민의 나라가 되어야 하며 우리는 약소국가 동남아등의 발전 도상국의 나라들에 작은 것일지라도 물                   질과 문명의 도움을 주는 선진국이 되어야한다는 생각이다.


        과거에 독일의 히틀러를 보면 한나라의 리더의 잘 못된 생각이 역사에 얼마나 큰 과오를 남기는 지, 지금

        마찰의 원인은 일본의 반성을 모르는 부끄러운 정치인들의 태도에 있고 우리는 전 정권의 치졸한 부끄러

        운 협상에 있고, 예견을 무시한 현정부의 무능한 대응력에 있다고 생각한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듯이 위기는 기회가 되고 약소국은 강대국으로 모든 것은 계절이 변화 하듯            이 변하는 것이 진리 노력하는 나라의 국민들에게는 영원한 강대국도 영원한 약소국도 없다. 

        이제는 경제적인 능력이 되니 타국에 의존하지 않을 우리 인재들로 연구인력을 지원하고 키워 기술을 개발 

        수출 할 수 있는 나라로 가야하지 않을까.   

        요즘 시국을 걱정하지 않는 국민은 없을 듯 몇자 끄적이면서 생각을 많이 하게 됐다

        국가의 현재와 미래를 위하고 애국하는 마음들이 모여서 이 위기에 선봉에 선 사람들에게 지혜를 모아 잘            넘길 수 있는 힘이 싣어지길 바라는 마음이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