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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남섬 퀸스타운 카와라우 강 다리 번지점프 Kawardu Bungy Centre

New Zealand

by choi123 2019. 7. 1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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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질랜드 남섬 여행의 하일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퀸스타운의 카우라우 강 아래로 떨어지는 다리위의

         번지점프 대는 해설사에 의하면 거의 2개월 전에 예약을 해야 가능할 정도로 인기 높다고,세계 최초로

         점프를 했던 곳으로 알려진 이곳은 세계 각지에서 온 젊은 여행객에게는 즐기는 것만큼 의미가 크다.

         tv의 화면에서 만 봐왔던 카우라우 강 다리의 점프대를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중에 구경을 하고 가기로

         했다.

         강 주변은 유난히 지형이 험난해 보이는 산악 지대 작은나무들이 대부분 군데군데 숲이 어울어져 있다

         강폭이 좁고 수심이 깊어 보이는 계곡 사이에 석회암석이 녹은 듯한 푸른 비취색의 카우라우 강이 흐르

         고 Centre의 사각 콘크리트의 건물의 외형은 꽤 견고해보였다. 건물안으로 들어가서 입구를 지나 탐방

         객들이 북적이는 로비를 지나 사람들의 등을 보며 지하로 통하는 둥근 계단을 돌아서 아래로 내려갔다.








           지하로 내려가는 큰 벽면에는 다리위 난간에서 강물로 뛰어 내리는 번지점프를 하는 아찔한 장면들이

           도배를 했고 당연히 내 하나뿐인 심장은 그 장면에 압도 되었다. 아래에는 관객들이 많았는데도 엄청

           온화한 분위기 때문이었는지 이 날 예약한 당사자가 아니어서 함부로 무책임한 생각을 하는 것인지,

           암튼 살면서 한번 쯤은 이런 곳에서 번지점프는 해 볼만하지 않을까하는 감히 순간이었지만 그런 생각

           도 했다. 구경꾼이 이렇게 홀가분 하다니,,몰려 있는 여행자들을 보면서 마치 공중 곡예단의 서커스 구

           경을 처음 온 관객처럼 기분이 업이 되었다. 번지점프를 직관하는 것은 처음이었고 흥미진진했다.








          여행객들이 몰려 있는 지하층 여기는 안내 데스크,예약과 등등 본인의 순서를 확인을 하는 곳,

          점프를 뛰려는 사람은 나이와 몸무게 그리고 건강상태등의 간단한 체크를 해야 하지 않을까, 젊음이                 가장 큰 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와 용기 자산이므로 부럽다는 생각도 했다. 세계 인류는 혁신적으로

          진화를 거듭해가고 지금은 은 스마트 폰 화면으로 실시간 세계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과 정보를 공

          유하며 여행자들이 넘쳐나는 세상 그렇더라도 시간과 건강 환경등이 다 여여함으로 가능한 일 모든

          것에 감사했다.

          미래에는 인간의 신체 수명등에 밀접한 첨단 바이오 산업이 가장 유망하고 각광을 받게 될 것이라는 

          누군가의 논리에도 고개가 끄덕여진다.















                                           카우라우 강 다리 번지점프 대



       지하2층 정도의 계단 아래로 내려간 곳에서 밖으로 난 문을 나가면 이렇듯이 바로 눈앞에 번지점프대가

       있고 구경꾼들은 다리위에 번지점프대가 잘 보이는 곳 비스듬히 난간에 기대여 본다. 마침 건너편 쪽 카

       와라우 다리 난간위에 굵은 밧줄로 신체를 묶은 사람이 서 있었고 곧 뛰어 내릴 모양이었다.

















          카와라우 강은 생각했던 것보다 강폭이 좁아 당연히 스팩타클한 그런 분위기는 아니였다.

          이 정도면 스릴은 있고 공포를 느낄 만큼의 거리는 아니기에 구경꾼의 마음 역시 조마조마 하지 않고

          부담 없이 즐기면 되었다. 세계에서 가장 핫한 곳에서 번지점프 장면을 보게 된다.








                와 하는 소리에 다리 난간을 보니 강아래로 다이빙을 하는 포즈로...발목에 단단하게 밧줄을 묶은

                사람이 강으로 뛰어 내렸다.









             기다림 그리고,, 찰라의 순간을 간편한 핸폰에 담았다.....강물의 색이 예술이다.









          뉴질랜드 남섬 퀸스타운의 산악지대 카우라우 강물에 약간의 석회질이 함유된 이런 색이다.

          다리를 건너면 트레킹 코스가 계속 이어져 있을 것 같은 험난해 보이는 바위와 돌이 많은 지형이었다.

          이 부근에서는 산악자전거를 타고 가는 사람들도 특히 많았고 자연속에서 그대로의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사는 곳, 왜 이렇게 험한 곳을 힘들게...그런데 그 모습이 얼마나 행복해 보이던지 사람들이

          우리에게 보내는 미소는 맑고 순수했고 아름다웠다.









             설마 설마 했는데,,순식간에 퐁당 강물에 시원하게 빠트렸다.

             강가의 한쪽에는 구조대원이 보트에 앉아서 기다리고 있고 안심하고 풍덩해도 되겠다는 구경꾼에

             안이한 생각을했었다. 장난삼아 빠트렸다해도 본인이라면 이 또한 아찔한 순간이 아닐런지..
















         아뭏튼 생각했던 아찔한 높이 공포스런 강은 아니였고 진짜 시시했지만 당사자가 막상 뛰어 내릴때의

         심장이야 후덜덜..오죽이나 할까, 구경꾼으로 즐겼으니 꽤 여유가 있었다.

         다음에 또  카우라우 강에 온다면 나는 뛰어 내릴 수 있을까.

         글쎄.....위로 날아 오르는 건 괜찮은 것 같은데 높은 데서 하강하는 건 쉽지 않을 듯..아쉽게도 뛰어 내

         릴 나이는 이미 지나지 않았을까.

         뉴질랜드 남섬 번지점프의 명소에서 잠시 멈춰서 즐겼던 시간이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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