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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라이 국경을 넘어 미얀마의 사원의 풍경

Thailand

by choi123 2019. 3. 2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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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여행은 트라이 앵글이라는 프로그램으로 태국의 치앙마이에 도착한 후 그 곳에서 부터 여정이 시작

        치앙마이에서 버스로 4시간 정도 떨어진 곳 치앙라이로 이동 그곳 주변의 전통적인 사원을 둘러보고 태국

        과 미얀마,그리고 라오스의 국경을 끼고 흐르는 동남아시아의 젖줄인 메콩강 주변을 탐방을하는 꽉 짜여진            구경거리 많은 매력적인 알찬 일정이었다.                           


        그런데도 의외로 이동거리는 길지 않아서 치앙마이에서 라이로 이동하는 몇시간 외에는 버스를 질리도록                 오래 타고 달리는 일은 없어서 버스 창을 통해 태국의 풍요로운 농촌의 풍경들을 오래 볼 수 없는 것

         이 오히려 만족스럽지 않았다.

         .

        괭장히 꽉 짜여진 바쁘고 고된 하루에 일정으로 지금까지의 동남아 여행중에 가장 힘들었지만 여행에서의                고생은 지나고 보면 화폭에 담긴 한폭에 아름다운 풍경화속으로 묻혀지는 듯하다. 








 

          이 사원은 신발을 벗고 안으로 깊이 들어가보니 이렇듯이 작은 짐들이 주변에 널려있었다. 상황을

          살펴 보면 먼곳에서부터 기도를 위해 온 장기체류하려는 사람들로 사뭇 어수선했다.  

          사원 밖은 거리를 오가는 사람들은 온통 얼굴에 자외선 차단의 효과가 있다는 하얀 가루를 얼굴에

          풀칠을 한 모습들로 미얀마라는 것을 알수 있다. 

          이 사람들의 부처을 향한 신심과 믿음은 존경심을 넘어 경의로움이었다. 아직 미얀마를 따로 여행

          을 해 본 적이 없어 여기의 불교를 가까이에서 접할 기회가 없었지만 여기 사람들이 사원에서 몇칠

          또는 오랜기간 숙박을 하면서 기도를 하는 모습은 생활속에 깊게 뿌리박힌 불심에서 비롯된 일상적

          인 모습 같았다.








               이 모습은 사원 밖과 입구의 풍경과 그리고 국경부근과 거리의 모습들이다.









                    여기는 겨울이라해도 비교적 따뜻한 겨울을 지나고 있고 열대기후의 온화한 날씨 였는데도

                    여행을 하는 동안 추위에 약한 체질로 내내 겨울 쉐터를 즐겨 입었다. 거리를 다니는 사람들

                    의 의복을 보면 여기 사람들도 아직 겨울을 지나고 있는 듯 가벼운 옷차림을 아니여서 이른

                    봄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사원 주변의 거리는 비록 모습은 다르지만 우리의 60년대의 변두리 모습과 흡사했다. 이제는 되도록

             이면 우리보다 경제가 낙후된 개발이 기대되는 나라의 거리와 사람들의 생활의 모습들은 정말 아름다

             운 풍경이 아니면 내 마음속에만 담아 두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인데 현재의 모습이니 몇장만 올려본다

                                   

















여기도 우리와 같이 시기적으로 겨울이 지나고 있어 지금이 한창 귤철인 듯했다.             

     새콤한 맛보다는 단맛이 강했다.                                                                                  

                이 거리 골목 어딘가에서 리어카에서 우리의 뻥튀기 기계처럼 기계통안에서 불꽃을 튀기며 구워

                진 있던 군밤을 샀었는데 농축된 듯한 부드러운 단맛이 일품이었다.    

                여기를 여행하시는 분들은 군밤을 기억하셨으면 좋을 듯하다.








              이 낮은 건물은 태국과 미얀마의 국경지대에 있던 작은 미얀마 법무국(이미그레이션)이다.

              이 작은 건물안에는 3~4명의 직원이 근무를 하면서 한사람씩 여권에 신원을 확인하고 국경을 통과할               수 있는 도장을 찍어준다.

              동남아시아 여행을 하면서 세나라의 국경을 오가며 비좁은 공간에 줄을 서서 직접 여권에 비자를 받아                        보는 것 또한 처음 여기 스케즐은 흥미와 재미를 더한 좋은 일정이었다.

              






      여기는 태국과 미얀마의 국경이었나보다, 단체로 비자를 발급 받은 듯 관광객은 우리 일행들 뿐이었고

 얼굴을 하얗게 칠을 한 현지 미얀마인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있었다.                        

        한참을 기다려 국경을 통과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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