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어느 듯 초여름, 때이른 감은 있지만 계절은 이미 와 있는 여름으로 가고 그 동안 얼마나 서울의
공기가 나빠졌는지 숨쉬는 거 걱정일랑 꿈에도 생각지 못했던 그 옛날 앵두꽃 피던 그 시절이 그립다.
그때는 여름 밤 깜깜한 밤에 꼬리에 불을 단 작은 반딫불 빛이 도깨비 불처럼 허공을 유영하며 반짝 였었다. 원래 청정지역에서만 서식하는 것으로 요즘엔 어디를 가면 볼 수 있을지 모르겠다.
몇년 전만해도 블로그에 별것도 아닌 일을 가지고 참 많은 수다를 떨었다, 심심했나보다. 일주일 전부터
꽃사진등 몇개의 포스팅을 한번에 묶어서 올리려니 사진만 올릴 수 없고 또 다시 아무짝에도 쓸때 없는 수다 그런 조짐이 보인다.
내 속편하면 됐지 더 뭘 바랄까... 주인장의 권한이 막강하니 혹시 내 이 수다를 보신다면 이해해 주시길
바라는 마음이다.
그래도 요즘에는 마스크를 하지 않고도 외출을 할 수 있을 만큼 공기는 좀 나아 졌으니, 계속 이렇게
요즘 처럼만 맑고 청아한 공기와 가끔 올려다 본 하늘이 동해의 블루바다 빛이였으면 좋겠다는 바램
이있다.
지난 화요일 2018.6.12일은 세기의 만남 한반도가 변해가기는 하는 모양 획기적인 소식이 있었다.
우리 한반도의 역사를 떠나서 세계 현대사에 기록 될 첫번째 북미 정상회담이 아시아 싱가포르에서
이뤄졌다.
남북으로 땅을 갈라 서로 대립적인 다른 이념의 정부가 들어서고 수십년을 지내 온 세월 크고 작은
많은 사건들이 있었고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
휴전협정 이후에 남북은 서로 다른 이념의 정부를 수립했고 어느 날 갑자기 일방적인 전쟁으로 자유
를 잃게될까 노심초사 수십년간을 전쟁의 공포에 시달려 떨어야했다. 최근에는 북한이 그 동안 개발해 온 핵을 주제로 미국과 힘겨루기를 하면서 우리 모두의 긴장감은 어느 때보다 더 극에 달했었고 불 안한 나날을 보냈었다.
우리 정부의 지혜로운 중재로 극적으로 냉전기류는 화해쪽으로 급격히 좋은 흐름이 이여져 온 결과
싱가포르에서 미국의 트럼프대통령과 북한의 정상이 운명적인 만남이 이뤄지게 되었다.
모두가 염원하는 미래지향적인 만남 미북의 합의와 성과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했다.
북이 갖고 있는 핵을 포기하고 미국과 우리나라 그리고 세계 주변의 국가들의 경제적인 협력과 지원을
하겠다는 약속을 받게 될지, 세계의 모든 국가와 국민들은 반드시 모두가 원하는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했는데, 회의의 끝에 싸인을 한 양국의 협의 결과 내용이 우리가 기대했던 내용보다 도 기대이하로 강대국에 의존하지 않는 우리 스스로의 자주 국방은 언제 쯤이나 이뤄지려나..
자유민주주의 치열한 경쟁이 있지만 누구나 평등한 권리 자신의 인생은 본인의 뜻대로 살기 좋은 나라 대한민국의 미래는 다시 불안속으로 새로운 위협적인 요소가 생겼다.
그로 인한 걱정으로 편치않은 일상을 다시 겪어야 한다는 건 반갑지 않은 소식 불행한 일이니 말이다.
우리 국민들은 물론 세계의 많은 외교전문가들은 바로 이런 머저리 협상을 한 당사자인 미국 정상을 향해 당연하게 많은 혹평과 비판의 이야기들을 쏟아냈다.
전문 정치가가 아닌 손익계산 자신의 이익에만 눈을 크게 뜨는 장사꾼 전문 부동산업자를 대단한 사람
인 듯 판단을 믿었다는 것이 문제 평판이 극하게 엊갈리는 사람은 그 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다는 것을 재 확인했다. 유난을 떨며 기대를 했던 나는 정말 화가 나서 tv앞에 눈을 맞춘 그 시간조차 아까웠다.
차라리 모두들 가자던 시원한 바다 안목항 카페에서 바다나 보며 맛있는 거 먹고 개인적인 일이나 볼걸
나중에 뉴스로 보면 된다는 사람들을 한심하다고 했던 나 하찮은 일조차 손해를 본 기분이었다.
그냥 평범한 국민들은 그져 자기 일이나 열심히 하면서 세금이나 잘 내며 잘 살면 된다고 말하지만
이제부터 시작이고 호락하게 결판 날 일이 아니며 긴 시간을 겪으면서 새로운 리더들이 등장할 것이고
그때마다 협상자로 나선 분들은 계속해서 난관에 부딫치고 잠을 설치며 고뇌를 할것인지,지켜보는 마음
은 지구에 마지막 남은 분단국가는 통일이 되어 모두들 원하는 살기 좋은 나라 오래 기다리지 않고 믿을
수 없는 꿈같은 현실이 빠른 시일내에 이뤄지기를 희망하는 마음 하나뿐이다.
자연은 숲과 강 원래의 모습 그대로 환경 파괴를 적게하며 잘 보존하면서 우리는 그냥 지나는 길손
처럼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아낌없이 내어주는 자연과 더불어서 잘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자연을 보호하는 것이 사람의 생명에 직결되는 일이라는 것을 그 어느 때보다도 더 절실하게 피부에
민감하게 와 닿았던 시기를 겪었고 이제는 외면하거나 무시할 수 없는 시대를 살면서 우리에게는 민
감한 과제 현재 진행형이다.
우리와 국토가 맞닿아 있는 중국의 북경의 아침은 뉴스 영상에서 보면 독한 유독성 매연가스가 짙은
안개속 사람들은 마스크를 하고 출퇴근을 하는 살인적인 도시로 유명했다.
그런 살인적인 시커먼 일산화탄소를 공장 굴뚝에서 쉬지않고 뿜어대는 오염된 공기속에서 살면 오래
못가서 병이 걸려 수명이 단축 될 것은 뻔했다.
광활한 국토에 자본이 풍부한 중국정부는 일산화탄소를 배출하는 공장을 공교롭게도 의도적은 아니
였겠지만 한반도 북쪽방향으로 이동 가까운 도시로 대대적으로 이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때문인지 북경의 최근 공기는 훨씬 좋아진 것으로 확인되었고 우리나라는 올해 더 심각한 수준의
살인적인 공기가 유입되었거나 근본적인 자체적인 문제가 있거나 그렇게 완전히 달라졌다.
모든 살아 있는 생명들이 변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 자연을 소중하게 다루지 않은 것도 문제였고 더
깨달아야 할 것은 생활속에서 환경을 보호하는 일에 중요성을 늦게 알았다는 것 같다.
늦다고 생각 했을지라도 실천할 수 있으니 좋다.
자연스럽게 일상 생활속에서 환경 오염을 적게 하는 것들이 무엇이 있을까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자동차는 물론 불에 태워 일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음식들 팬에 기름도 되도록 적게 화학성 주
방세제,샴푸와 비누 가스등등 수없이 많다.
실천하지 않는 깨우침은 만고에 도움이 안되는 일, 나역시 습관성 무의식 사고로 유해한 일만했다.
정말 부끄럽기도하다. 인지하는 주거 환경의 작은 일상적인 습관들을 살펴보고 쉽게 고쳐지지는 않겠
지만 차츰 변화를 추구하는 것이 옳다는 생각을한다.
아휴. 넘 많은 이야기를 한꺼번에 쏟아 내 수다에 수다가 늘어졌다.
당분간은 밀린 일도 많으니 휴식이 필요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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