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가득히 향기로운 뜨락

내일이면 말복 벌써 여름이 다 가고 있읍니다. 그런데 정말 무지 많이 덥지요. 8월 중순으로 가면서 비는 많이 오고 대지의 습한 열기에 기진맥진할 정도로 모두들 지쳐버렸는데 무지하게 고온 다습한 열대기온이 마치 섬나라처럼 한반도를 감싸고 있나 봐요. 이 놀부유황오리 진흙구이는 며칠전 진흙..

맛있는 음식과풍경 2011. 8. 12. 09:30

가로수길을 돌아 보는데 한두방울 빗방울이 떨어 졌다. 압구정로에서 가로수 길로 들어가는 길 모퉁이에 있는 음식전문점 라마스테로 비도 피하고 잠깐 앉아서 간단히 요기도 할겸 " 라마스테 인도요리 전문점 " 으로 들어 갔다. 비오는 날에 한산한 가로수길 풍경은 길에 차도 적고 사람도 적고 여유..

맛있는 음식과풍경 2011. 8. 4. 07:00

이태원에서 한남동 언덕을 올라 남산소월길을 걸어서 어린이회관앞을 지나 다다른 곳이 바로 이 집 남산왕돈까스이다. 차로 왔다면 금방이였겠지만....많이 변하지 않은 예전 모습 그대로의 남산 주변의 풍경들을 보면서 걸어 오는 기분은 손에 잡힐 듯 가까운 거리인데도 아주 먼 곳을 다녀온 듯한 ..

맛있는 음식과풍경 2011. 8. 2. 06:30

오랜만에 책방에 왔더니 마음이 왜 이렇게 포근하고 좋은지 행복해 진다. 이 곳은 코엑스 지하쇼핑몰에 있는 책방이다. 그간 인터넷에 빠져서 살며 책을 얼마나 홀대를 했는지.....책은 내마음을 넉넉한 부자로 만들지만 인터넷은 쉽고 간단하고 편리하기는 해도 오래 붙들고 있으면 마음이 날카로워..

맛있는 음식과풍경 2011. 7. 19. 10:00

올 여름은 예년보다 훨 더울 것 같다는 일기예보를 얼마전 뉴스에 보도가 나왔었지요. 요즘 보면 정말 그럴 것 같은 현상이 슬슬 보이기 시작하고 있는 것 같다는 것이 땡 볕에 걷는 것은 피하고 싶구요. 오후가 되면 가만히 있어도 벌써 땀이 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요즘 들어 블로그 신경을 통 못 ..

맛있는 음식과풍경 2011. 6. 15. 12:51

이제 5월 봄은 가고 .. 어느 듯 계절은 6월로 기온은 초여름에서 완전 여름으로 바뀌였다. 그 동안 해 놓은 일도 없건만 참 시간은 빠르게 간다 . 일년 중 벌써 반년이 갔다. 이 집은 압구정동에서 유명한 보리밥 집이다. 가끔 입 맛이 없을 때나 지인들과 이야기 하면서 한끼 밥을 먹기에 아주 부담없이 ..

맛있는 음식과풍경 2011. 6. 2. 13:13

시내에서 오전에 볼일이 끝나고 날씨는 여름처럼 무더웠지만 며칠전 부터 가서 먹어 보고 싶었던 효자동 자하문밖 이대통령이 드시고 가셨다는 해장국집으로 갔다. 광화문 큰길에서 사직터널로 넘어 가기 직전에 보면 오른쪽으로 자하문밖길이 나온다. 이 길을 따라 오른쪽길로 쭉 올라 가면 유명한 ..

맛있는 음식과풍경 2011. 5. 26. 17:23

압구정동에 있는 압구정웨딩홀 지하 1층에 있는 압구정 부페..일층으로 들오 오면 바로 왼쪽으로 내려 가는 계단이 있고 그 계단으로 내려 오면 바로 입구가 있고 안으로 들어 가면 비교적 넖은 홀이 중앙에 있고 오른쪽 옆으로 음식을 먹는 곳이 있다. 식사시간은 점심과 저녁시간으로 나뉘어 있다. ..

맛있는 음식과풍경 2011. 5. 19.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