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화폐 킵 LAK
1000킵 = 1,440원
500킵 1000 2000 5000 10.000 20.000 50.000 100.0000킵
현지에서 필요한 여행경비는 달러로 바꿔 준비하구요. 1달러를 넉넉히 그리고 5달러등
잔돈을 쓰기 좋게 골고루 환전해서 준비해가는 것이 좋습니다
라오스의 날씨
건기 11월~3월초까지 더운건기 3월부터~4월까지
추운건기 11월~2월까지
우기 5월~10월까지
전국토의 70%가 산악지대인 라오스는 우기에는 쏟아 붓는 듯한 폭우가 밤낮없이 쏟아진다.
습도는 60~70%를 육박하고 마른 날의 기온은 한낮의 온도가 섭씨38~40도까지 올라갈 정도로 무덥다.
추운건기에 북부지방은 영하까지 내려가는 추운 날씨이기도 하다.
라오스의 일년 평균기온은 섭씨28도 정도라고 하는데, 일년 중 가장 더운 4월에는 평균 섭씨40도를
웃도는 불같이 뜨거운 여름이기도하다.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엔의 날씨는 마른건기가 시작되는 3월이라 28도정도 호텔을 나섰던 오전에는 덥다는
느낌은 없었고 화창하고 맑은 날이였습니다.
라오스에 도착 후 첫날 호텔에서 투숙을 한 후 공식적인 첫 관광코스인 불상공원(부다파크)으로 거의 원주민
같은 가이드의 안내를 따라 버스로 이동을 했습니다. 둥그런 원형모양의 조각품과 모습이 다양한 각양각색의
표정을 지닌 불상조각품들이 있는 공원입니다
몸의 길이가 긴 와불(누워있는 불상)을 비롯해서 머리가 여러개가 있는 모습의 기이한 불상등 다체로운 모습을
한 조각불상들로 가득했습니다.
이 많은 불상조각품들은 10여분의 유명한 조각가들이 특이하게도 시멘트를 이용해서 만들었다고 전해지고
있는데요. 비엔티엔에서는 이곳이 꽤 유명한 관광지인 듯 했습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비와 바람에 의해 시멘
트가 부서지고 훼손이 되어 부처의 섬세한 얼굴 표정을 점점 알아 볼 수 없이 훼손되가는 것 같습니다.
흔적조차 없어진다해도 보수를 하면 원래의 가치를 잃게 되니 자연과 더불어 우리의 삶과 함깨 가는 것이겠지요
와불
대리석 돌로 조각을 했더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있지만 당시의 환경에는 시멘트로 조각을 만들어
놓은 것이 뭔가 나름에 의미가 있을 듯 합니다.
머리가 여러개 달려있는 붓다의 얼굴 표정은 알아 보기 힘들지만 모두 다른 표정을 하고 있는 조각품입니다
저도 크게 입을 벌리고 있는 이 둥근원형의 입속으로 들어가 어둡고 좁은 계단을 올라가봤습니다.
천국으로 통하는 문을 의미 하는데요. 이 위에서 내려다 본 붓다공원의 풍경이 한눈에 다 화창한
라오스의 날씨 덕분에 잘 보였습니다.
거대한 와불의형상을 한 붓다의 모습이 공원 우측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저기 큰 입안으로 들어가면 지옥이 있고 위로 계단을 오르면 천국으로 가는 길이 열린다는,
모두들 부다파크의 상징인 이곳에서 기념사진을 찍기에 저도 한컷 남겼어요
불상의 머리부분이 모두 뽀족하게 만들어 진 것이 한국사찰의 불상과는 전혀 다른 느낌입니다.
이 모습으로 조각품을 만들었을 때는 뭔가 의미가 있겠지요,긴머리를 위로 틀어서 올린 것 같기도 합니다
여행기간내내 껍질채 장작불에 올려 옥수수를 구워 먹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입구쪽에 기념품을 파는 가게앞에서 구아바와 망고등을 깎아서 랩에 싸놓고 팔고 있었고요.
관광객들이 찾지 않으면 한산 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인적이 드문 곳이였어요, 그리 넓은
곳은 아니였는데요 올때와는 달리 시간이 갈 수록 습한 라오스의 봄날씨가 몸으로 엄습해오고
금방 지치게 되는 것 같았습니다.
라오스여행은 현지화폐인 킵보다는 달러를 가지고 가는데요 잔돈이 많이 필요하기에 1달러짜리를
넉넉히 준비를 해가면 물가가 저렴한 이곳에서 통용하기에 좋았습니다. 이런 과일등은 거의 모두
다 1불짜리로 계산을 해서 유용했습니다. 거스름돈을 라오스화폐인 킵으로 받는다면 국내에서는
라오스화폐의 환전이 불가능하기에 여행기간에 모두 소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버스에 올라 이 붉은 수박같이 부드럽고 단 구아바를 나눠 먹었었습니다. 더운 날이였기에 물도 마
시면서 갈증이 해결 되었구요. 물은 사먹는 것이 배탈이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엔 시내에 있는 불상공원을 나와 우리는 곧바로 다음 여행지 르앙푸라방으로 가는
프로펠러 국내항공기를 타기위해 국내공항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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