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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서관 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본 풍경

서울 풍경이야기

by choi123 2013. 11. 10.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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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 덕수궁으로 이동을 하면서 지나온 서울광장 모습 이쪽엔 볼일이 없으니 일부러 올 곳이여서

                            찍어 놓은 몇장의 사진을 올린다.  서울시청의 옛 서울시청 건물은 안은 리모델링을 해서 시민들이 자유

                            롭게 관람할 수 있는 도서관으로 꾸며 놓은 지 오래됐다. 작년인가 한번 들렸던 적이 있어서 잠깐 또 들여

                            다 보고 갈까 했지만 돌담길 쪽으로 길을 건넜다.

 

 

 

 

                            언젠가도 왔을 때 사과축제가 열렸었는데 이날 역시 산지에서 올라온 사과들이 열심히 홍보활동을 하고 있었다.

                            올해는 모든 과일이 풍작인데 특히 사과는 달고 맛 있다.  아침에 사과는 금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니 건강에 좋은

                            사과 동네 과일가게에 빨갛게 익은 사과가 수북히 쌓이고 길거리 이동 과일가게 트럭에도 싣고 와서 비닐봉지에

                            가득 담아 판다.

                            매일 아침 공복에 사과를 식초탄 물에 담가놨다가 껍질째 한개씩 먹었다. 값싸고 건강에 좋고 맛있는 사과이다.

                            사과파이를 먹고 싶어서 빵집에 가면 사과파이부터 눈이가는데 두달가까이 전부터 만들어야지 하면서 아직이다.'

                           

 

 

 

                         여기를 지나면서 무심히 카메라를 들이 댔는데 가운데 뚫려 있는 길이 롯데백화점이 있고 조선호텔로

                         들어가는 소공동길이다.   겨울이면 바람이 거세게 불어서 몸이 뒤로 밀릴 정도로 괭장히 추운 곳이다.

                         소공동 아케이트가 있고 많은 기억들이 오가는 이길에 있다.

 

 

 

 

 

                         서울은 어느 곳이든 남산이 높으니 타워가 보인다. 저 골목같은 사이로 남산타워가 서있다.

                         잔디광장에는 파랗게 연초록색에 싹이 돋아 난 걸보면 여름이나 봄 같은 느낌인데 이 잔디를 보는 것도

                         길지 않는 것 같다. 곧 얼음을 얼려 스케이트장을 만들어야 하니 얼마남지 않았는데 싶었다.

                         지금 너무 예쁜 잔디인데 아깝다.~

 

 

 

 

                    요즘 봄도 아닌데 중국에서 불어오는 흙먼지 미세먼지가 대기속에 쌓여서 서울거리가 뿌옇게 변했다.

                    중국은 눈부신 성장뒤에 찾아 오는 공해 먼지로 이렇게 말썽이다.  우리는 땅이 붙어있으니 어쩔 수 없이 겪어야 하고

                    단풍사진 찍는다고 궁으로 블로그를 한 일주일 정도 쉬지 않고 포스팅을 했더니만 ㅠㅠ.  이제 또 아무리 이웃님 소식이

                    궁금해도 소 닭보듯이 해야 내가 살 것 같다는.....마음만 가지고는 안되는 건데 한의원 특제 뜸치료에 보약먹은 기운

                    일 여기에 다 헌납했다...ㅎ...내일부터는 겨울바람이 불고 초겨울로 접어 드는 모양이다.

 

 

 

                    올해도 역시 서원암에 김장은 한달가까이 매일 계속될테니 못가도 삼일정도는 봉사를 해야지 했었다. 마음뿐일 걸로...

                    겸사겸사 김장도 언니가 올해는 꼭 와야한다며 선미 배부른 것도 안보고 애만 볼꺼냐면서 올해는 아직 한번도 안가봤

                    더니 다른 언니들은 우리집에서 모이는데 자기가 못 온탔은 안하고 제법 어제는 호소력있는 목소리로 열변을 토했다. 

                    다음주에는 선미 배부른 것도 봐야하니 언니네로 가서 김장을 핑개로 얼굴도 보고 와야 겠고 여전히 뜸도 이틀에 한번

                    꼴로 하는데 그것도 힘들어서 한번을 쉬겠다고 전화를 했더니 계속 받는 것이 좋다며.....단전에 뜸을 뜨니 기가 몸으로

                    들어와 밖으로 나가지 않는 느낌이 있고 좋기는 좋은 것 같다. 포스팅은 열흘 이상은 좀 쉬 야 하는데 수다쟁이 맘이

                    라서....이제부터 초겨울로 진입한다고 하니 따뜻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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