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오면 한번쯤은 걸어 보고 싶어 지는 길 아름;다운 덕수궁 돌담길에 만추의 가을 풍경을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덕수궁 돌담길 입구엔 여전히 공사를 하는 듯 가림막이 복잡하게 들어서 있었구요.
평일 낯이였는데 포근하고 화창한 날씨에 돌담길로 많은 사람들이 붐비고 있었습니다.
덕수궁 옆길 입구에서 부터 보이는 풍경은 정말 아름답다~~~ 감탄이 절로 나오는 풍경입니다..
만추의 가을 황금빛으로 물든 덕수궁 돌담길 이 가을은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았습니다.
이토록 아름다웠다니, 새삼 느끼며 바라봤던 덕수궁 돌담길 만추의 단풍입니다.
덕수궁 안쪽에서 돌담위로 올라온 은행나무 노란 단풍이 절정인 것 같습니다
일상이 아무리 바쁘더라도 늦가을이면 한번쯤은 덕수궁 돌담길을 거닐어 보고가을을 보내야 할 것 같습니다.
열심히 사시느라 짬이 없으신 분들도 많으시지요. 낭만적인 가을의 풍경을 이 사진으로 가을을 느껴보시는 건 어떨지요.
이번주가 지나고나면 한창 아름다운 이곳에 가을은 쓸쓸히 가겠지요. 낙엽되어 떨어지는 단풍잎을
열심히 쓸고 계신 분이 있었어요. 간간이 부는 바람을 타고 은행잎은 수북히 쌓였습니다.
이 부근 회사원들은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산책을 나오는 것 같습니다. 점심 후 이렇게 아름다운 길을 걸으며
산책할 수 있으니 너무 부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돌담길에 빗대어 놓은 이 모작들은 나쁜 의도보다는 순수함이 느껴지는 것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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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돌담길에 풍경을 휴대폰에 담는 사람들 ...너무 아름답습니다,
광화문에서 시청까지는 정말 유동인구가 괭장히 많은 곳입니다. 단풍구경하러 갔는데 사람구경만
하다 왔다는 ...요즘 어디를 가나 같은 풍경이겠지요. 호젓하게 좋은 사람들과 한가롭게 거닐수 있는 곳은
창경궁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람 많은 곳 다니는 것이 왜 이리 피곤하던지, 덕수궁 옆 던킨도너츠에서 지인과 난 요즘 인기 많다는
달달한 고구마라떼와 설탕 범벅인 도너츠를 쟁반에 담고 창밖으로 시청이 훤히 보이는 곳에 앉아 쉬였다가
오늘의 목적지인 한국근대회화100선이 열리고 있는 덕수궁 현대미술관 덕수궁관으로 들어 갔습니다,
덕수궁 입구인 대한문 앞은 관광객들이 사철 붐비는 곳입니다. 그런데 오늘은 한국근현대100선 때문일까요.
매표소에는 학생들도 있고 사람들이 더 많이 몰려 있습니다
바쁜 일상 잠시 여유를 가지고 날좋은 날 가을정취을 느낄 수 있는 덕수궁 돌담길로 나들이 나오시면
좋을 듯합니다.덕수궁 현대미술관에서 우리나라의 화가들이 남긴 소중한 유산 명화를 만나는 기쁨도 함깨
짬을 내어 덕수궁으로 나들이 오시는 건 어떨까요.
늦가을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시고 포근하고 뜻깊은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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