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여름 후덥지근한 날씨가 계속되는 휴일 날 광화문 네거리에 있는 분수광장에서 좋아라 물놀이 하는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저는 언니가 살고 있는 광화문에 들렸다가 가지고 간 카메라에 정신없이 담아 본 풍경인데요.
이순신장군의 동상 바로 아래에 이 처럼 시원한 분수 줄기가 높이 솟아 오르는 분수광장이 있어요.
와~~~ 신난다.
맘 놓고 물놀이 하는 아이들은 신이 났네요.
아이들이 시원하게 뿜어 오르는 물속을 이리 저리 뛰어 다니며 물놀이에 옷이 흠뻑 적시고도 즐겁게 놀고 있습니다.
올해는 여름이 빨리 온 것인지 요즘 많이 더운데 올라 오는 분수 무더운 날 물 놀이 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보는 사람들도 너무 시원하고 재미있습니다.
아이들은 데리고 온 부모님들은 옆에서 옷가지를 준비해 놓고 아이들을 보살피고 있었어요.
물놀이를 좋아하는 아이들은 이 분수물을 떠날 줄 모르고......
물줄기를 맞으며 호기심에 신나하는 아이들 모습은 보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어머 아이들을 챙기려다가 부모님도 분수물에 흠뻑 젖어 버렸네요.
광화문 이 부근에는 바로 옆에 청계천도 있어서 여름에는 계천을 따라 시원하게 산책을 할 수도 있습니다,
낮에는 이 근처에 직장을 두고 있는 사람들의 쉼터가 되고요.
볼거리가 많아 재미있는 곳이 된 광화문 나들이 인 것 같아요.
광화문은 세종대왕동상 앞 잔디광장을 지나면 이 분수광장이 있어서 서울시민들은 오며가며 시원하게
뿜어 내는 분수를 보며 가족나들이도 너무 즐거워요.,
이 아이는 차가운 물속에 손을 담그고서 아이 시원해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올 여름에도 이곳 광화문광장은 오가는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더위를 식혀주는 즐거운 휴계소가 될 것 같네요.
저기 광화문 사거리 건너편 모퉁이에 있는 동아일보사 건물 옆을 보니 광화문 우체국도 보였어요..
분위기 있는 추억의 노래 이문세의 광화문연가가 어디선가 들릴 것 만 같아요.
서울 한복판에서 시민들이 잠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곳 광화문광장 올 여름에도 물놀이하러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리며 즐거워 할 곳입니다.
그런데 요즘 뉴스를 보니 아직도 가뭄에 호수에도 물이 마르고 땅바닥이 갈라져 있습니다.
올 봄 가뭄이 최악이라는 농촌을 생각하면 물놀이를 즐기는 것도 마음 편치가 않네요.
늘 봄이면 가뭄에 속이 타는 농촌에 하늘에서 선물처럼 흠뻑 단비가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비는 장마철에만 오지 말고 지금처럼 농번기철에 골고루 온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어요.
활짝 웃을 수 있게 모두가 살기 좋은 세상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여즘 많이 더운데 시원한 물줄기를 보면서 제 블방을 방문해주신 모든님들 상쾌한 시간 되시길 바랄깨요.
여름 시원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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