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못보았는데 ...요즘에 새롭게 눈에 띄는...붉은 토끼풀.
(꽃 색깔 자주 빛도는 핑크 색...참 ..이쁘다.)
이름 : 붉은 토끼풀 (red clover)
분류 : 쌍 떡잎 식믈 장미목 콩과 여러해 살이 풀
원산지 : 유럽 (전 세계에서 자란다)
개화 시기는 6월~7월 에 핀다.
다자라면 높이 약30~60센치미터 정도로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손바닥 모양의 3출엽이다. 넓이는 1~3센치미터로 달걀
모양이거나 긴 타원 모양이 토끼풀 처럼 잎 표면이 흰 무늬가 있다.
줄기나 가지 끝에 자주 빛 또는 홍 자색 꽃이 빽빽하게 모여 두상
꽃 차례를 이룬다 꽃잎의 길이는 13~16밀리로 조그 맣다.
열매는 잎나고 8~9월에 여문다.
토끼는 잘 먹지 않는 풀이고...토끼는 그린을 잘 먹는다.
산책 길에서.... 풀 숲에 마아가렛 꽃 한다발이 에쁘게 피어 손짓을 하네...
잠시 발길을 멈추고.....풀들과 꽃향기 에 취해 본다.
이름 : 마아가렛 (마거리트. 마가렛)
학명 & 외국명(chrysanthemum frutesscens)
나무 쑷갓. 마가렛 ...구절초와 마거리트 그리고 데이지 이꽃들은 구별하기가 힘들다.
(다음은 블로그 레몬 박기자 . 카메라 여행 중에서)
- 마가렛에 관한 두 가지 전설-
" 전설" (1)
하나은 트로이 전쟁 때 패한 사람들이 모두 잡혀 노예로 팔렸는데...
그 때 딸을 잃은 한 사람이 그의 딸을 찾아 그리스로 왔다고 한다. 하지만 아무리
찾아도 딸을 찾을수 없고 그만 비관해 목숨을 잃고 말았다.
그 소식들 뒤늦게 들은 그의 딸도 그 충격으로 죽고 말았다.
그런데 그 자리에서 한송이 꽃이 피어 났다고 한다.
"전설"(2)
이 전설은 우그노 전쟁과 연관이 있읍니다.
16세기 한 지역에 위그노의 전쟁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 그 나라의 공주가 위그노의 수장과
정략 결혼을 하게 된다. 그리고 이 공주가 빌미가 되어 전쟁이 시작되고 마침내 승리하게 됩니다.
이 때 승리의 개가를 부르며 공주가 고향 마을로 돌아 돴을때 국민들은 감사의 뜻으로
꽃 다발을 선사 했다고 합니다. 그 꽃이 너무 이쁜 공주는 그 꽃에 이름을 자신의 이름으로
지었다고 하는데....바로 이꽃 이였다고 합니다..
강가에...산책로...5월 중순경 수풀이 우거져..시골길 같은 느낌이 정겹다.
(이사진 바람재에 보냈는데...사진이 이게 뭐냐며..할수 없지
강가라서 바람 불고 디카인데..)
수풀을 헤치고 가까이 보면...... 이렇게..작고 감찍한 야생화들이 내게 방긋~..
인사를 한다..너무..귀엽고..ㅎ.. 사랑스러워..~.
이런 것이 야생화의 매력인가 보다.
너두 분명 이름이 있을 텐데....미안 하구나..너 이름이 뭐니~~?
혹시 누구 아시는 분..계신 가요...
(이제 부터 꽃 사진에는 반드시 설명을 넣기로 하고...카페 "바람재 들꽃님" 에 물어 봤더니
1분만에 답글이 왔다....역시...고수. 야생화 박사들만 계신듯..감사해요.
그런데....누가 이렇게 귀엽고 고운 꽃잎에다.. 이런 이름을 ....ㅎ..)
이름 : 살갈퀴 (야 완두)
학명 : vicia angustifolia var segetilis (네이버 블로그 : 산에 핀꽃 들에 핀꽃 에서)
분류 : 쌍떡잎 식물 장미목 콩과 덩굴성 두해살이 풀
원산지 : 한국 서식지 : 산지의 낮은 곳
크기 : 길이 60~150센치 개화시기 : 5월
꽃에 색은 붉은 빛이 강한 자주색이고 앞겨드랑이에 1~2개씩 달린다.
식물 모두 사료로 사용되며 열매는 식용으로 사용 한다 (위에 블로그 가면 자세한 내용 있으므로 참조)
살갈퀴의 뿌리에는 알모양의 금립균이 살고 있는데 애기중에 80~90%가 되는 질소를 저장하는
주요한 매개체이다.
질소는 아민산이나 단백질을 만드는 원료이다. 살랄퀴는 뿌리속에서 이 질소를 받아 들일수
있기 때문에 척박하고 거칠어진 대지 위에서 영양분을 별도 흡수 하지 않고도 잘 자랄수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위에 소개한 블로그에 가서 참조)
그런데 이렇게 이뻐서 난 마음을 빼앗겨 버렸는데...이 살갈퀴가 시골 농부에게는 아주 귀찮은
존재 라네. 어찌나 생명력이 강하고 번식이 빠른지...농사꾼에게 요주의 식물은 이
살갈퀴와 질경이 그리고 민들레 란다.(질경이와 민들레는 아주 맛있는 식용 나물인데)
요즘엔 야생화를 연구 하거나 찾아 다니 면서 정보을 공유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소모임 카페
가 많고 취미로 사진을 찍으시는 분도 많이 있어서 정보가 풍부하다
그런데...야생화...참 매력 있네..꽃이 크고 화려한 것들이 좋은 줄만 알았는데...
볼수록 ...소박하고 겸손함에 고개가 숙여 진다.
알아주는 사람 없는 외진 곳에서 홀로 묵묵히 자기 있는 자리를 꿋꿋히 지키는
그 당당함과 용기... 나두 이제 야생화가 좋아 지네.
아~..야생화에 이런 매력이 있었구나.
배운다. .... 야생화에서 인생을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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