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대로변에서 삼청동을 가기 위해 경복궁쪽으로 들어 가고 있다.
이 길로 쭉 가면 청와대가 있다. 지금은 청와대 앞길은 개방을 해서 일반차량도 들어 간다.
삼청동길은 청와대길에서 우측으로 들어 간다.
이렇게 아름다운 카페길이 나온다.
큰 길가에도 옷집 구두집들이 있지만 골목으로 들어가면 그 곳에도 이쁜 가게들이 있어서
어느 골목으로 들어 가더라도 재미있게 구경을 할 수 있다.
이렇게 비 좁은 골목길로 들어 간다.
이 분의 뒷모습을 보면서 앙드레지드의 아주 어린나이에 읽었던 좁은 문이 생각 났다.
좁은 문으로 들어 가라......그리고 내용은 다 잊어 버렸다는.....
이리로 가면 북촌한옥마을로 들어 가는 길.....
여럿이 모여서도 좋고 때로는 혼자서도 선 듯 나설 수 있는 곳이 삼청동 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좁은 길이라 옆으로 벌리고 가면 부딫치기 일수 겸손하게 일렬로 걸어 가야 한다.
이 곳에서 장사하신는 분이 삼청동길을 잘 모르는 나에게 이 고개길로 가는 길이
삼청동에서 북촌마을로 또 인사동으로 넘어 가는 메인로라며 알려 준다.
나는 삼청동은 총리 공관과 수제비집을 아는 것이 전부인 서울뜨기이다.
이렇게 좋은 곳이 였다.
나는 점점 빠져든 삼청동의 매력속으로 두발을 퐁당 담가 버렸다.
힙합전사들이 전혀 이런 곳과는 어울릴 것 같지 않은데 비디오촬영을 하고 있다.
아기자기하게 작은 공방 카페로 꾸며진 곳 삼청동길이 너무 아름답읍니다.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버리기에 아까운 풍경들이 담겨서 우선은 블로그에 저장해 놓기로 했어요.
그리고 이 사진들은 다시 가서 더 좋은 풍경들을 사진에 담게 되면....새 풍경을 담고 지워버릴지도 모르지요.
전 삼청동으로 매일 달려 가고 싶네요...
다음에도 같은 삼청동 풍경 이야기라서 댓글은 다음으로 합니다.^^
이태원길에서 한남동 언덕길을 올라 남산 소홀길로 풍경 있는 길목에 서다. (0) | 2011.07.29 |
---|---|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소식에 감사드리며 ....대한민국 만세~평창 화이팅~~ (0) | 2011.07.07 |
창경궁내 대온실 야생화꽃들과 나무들 아름다운 숲이 있는 풍경에 취하다. (0) | 2011.05.30 |
창경궁의 연못 춘당지 아름다움에 빠지다. (0) | 2011.05.26 |
실록이 우거진 5월 도심속에 궁궐 창경궁에 가다. (0) | 2011.05.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