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에 이렇게 아름다운 연못이 있는 줄 .....아마도 잊고 있었나 보다.
그냥 보고 있기만 해도 마음이 편해지는 듯.....그림 처럼 예쁘고 아름답게 가꿔 놓았다.
어미오리가 새끼들은 집에 두고 나와 한가롭게 연못에서 노닐고 있다.
아름다운 연못 창경궁 춘당지.......
흐르던 시간이 멈추고 숨소리 마져 이 고요하고 아름다운 춘당지에 매력에 흠뻑 빠진다.
아름답다.
아름다운 춘당지........봄이 아름다운 연못 인가 이름에 봄이 들어 가서...
우리의 문화재 보물 창경궁네 팔각칠층석탑이다.
석탑 가운데 부분이 밥을 담는 밥그릇이 라고 한다.
내 기억에 봉발탑이라고 통도사에서 봤던 석탑이 생각 난다.
이 석탑은 춘당지 옆 산책로와 쉼터 옆에 있다.
지금도 숲이 한창 부풀어 오르고 있고 아직은 어린 연두색 고운 빛 나뭇잎은 보기만 해도 마음이 좋다.
소중한 우리의 문화 유산 ....귀중한 보물이다.
이렇게 넖고 아름다운 고궁 창경궁에 연못 춘당지이다.
가까이 가서 물 속을 들여다 보면 커다란 팔뚝만한 잉어들과 물고기 들이 모여 있었다.
그 어느곳에서도 느낄 수 없는 여유와 한적함....낭만과 고고함까지......
한번 이곳에 아름다움에 빠지면 춘당지 연못은 사람에 발길이 끓이지 않을 듯 하다.
어디에서도 쉽게 얻을수 없는 이 낭만......나역시 앞으로 이곳을 찾게 될 것 같다.
이곳을 찾은 사람들은 나무 그늘에 앉아 도란도란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낸다.
여기 관리하시는 분이 입장료 천원은 너무 싸죠...... 한다.
사실은 무료로 해야........그렇지만 우리나라가 아직은 부자나라가 아니니 더 내야 한다 해도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을 것 같다.
세계 어디에 내 놓아도 자랑스런 우리의 깊은 문화 역사는 우리들의 귀중한 보물이다.
시간 있으면 고궁나들이 너무 좋은 산책이다.
모처럼 좋은 풍경 앞에 나를 쉴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욕심을 내면 갈 곳도 많고 할 일도 많고...정말 모두 바쁘기만 하다.
요즘 때 이른 무더위가 오고 있읍니다.
더위에 건강관리 잘 하시고요.
사랑합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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