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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여행 베를린 포츠담 Berlin Sans souci Palace 상수시 궁전

Germany

by choi123 2018. 10. 2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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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를린 포츠담 상수시 궁전   Serlin souci Palace

                               

             이 궁전은 프리드리히2세에 의해 1747년에 로코코양식으로 건축된 여름궁전이다.

             단층으로 보이는 외관은 단아하고 기품이있고, 검소해보이는 풍경이지만 작은 벽을 통해 궁전의

             안에 들어가면 밖에서 보이는 검소한 모습과는 전혀 다른 궁전의 화려한 내부을 볼 수 있다.

             특히 이 궁전은 화려하고 아름다운 정원으로 유명한 파리의 베르사이유 궁전을 모방한 것 으로 알려

             져있지만 내부의 화려한 금으로 만든 장식품들 이외에는 파리의 베르사이유 궁전이 훨신 규모가 크기

             때문일까 별로 비슷한 느낌은 받지못했다.

             그냥 보면 닮은 곳이 없는 듯하지만 그 시대의 왕가의 기품있는 생활의 느낌과 모습들이 있었다

             왕실에서 사용했던 고급식기류와 침실등과 당시의 모습을 화폭에 그린 화가의 작품에 나타난 의복들

             을 보면 화려함이 그대로 전해진다.   

                    

                                 






               이 궁전은 정면에서 내려 오는 층계 벽마다 포도나무 넝쿨이 벽을 타고 올라가는 걸 볼 수 있다.

               이때가 7월초였는데, 포도넝쿨에 작은 포도송이들이 달려있었다.

               실제로 여기서 키운 포도를 수확해서 디저트로 궁내의 식탁 테이블에 디저트로 올랐는지는 알 수

               없지만 궁전의 정원 공간을 이용한 발상들이 정겹게 느껴졌다. 

                   


















































                                                   화려해보이는 궁전의 내부


                화려한 금장들로 치장된 고풍스러운 장식들과 조각품들이 궁전의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했다.

                이날 우리의 안내한 궁전의 해설가에 의하면 이 궁전에는 작고 아름다운 콘서트홀이 있는데

                그곳에서 아직 어린 천재 음악가 모짜르트의 연주회가 있었다고...벽에는 당시의 인물들을 그린

                많은 인물화가 장식을했다.

                사진은 없지만 모짜르트의 모습이 들어간 그림을 볼 수 있었다. 그런데 이 그림속의 모짜르트는

                나중에 유명해진 후에 그려 넣은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상수시 궁전의 해설자분이 벽에 걸려있는 수많은 그림들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는 모습이다.

                   궁전은 단층이지만 1층의 내부는 그 시대를 반영하는 명작 그림들로 벽면을 가득 채우고있다.

                   화려하고 멋진 명품갤러리에 온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시간만 괜찮으면 천천히 그림속에 인물

                   들의 이야기를 듣고 화풍을 감상하면서 당시의 생활상을 간접적으로 느껴보기도 하고 상상해보

                   는 재미가 있을 듯하다.

                   생각해보면 난 오래된 일이지만 좋은 명화들이 들어오면 시간이 바쁠땐 넉넉한 날로 미뤄놨다가

                   볼때가 있다. 그림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을 없지만, 어떠한 한 작품이 마음에 들어오기 시작하면                    그 그림앞에서 시간에 구애없이 작품에 빠져들고 그래야지 직성이 풀린다. 그렇게 시간이 소요

                   되는 이유는 다른 게 없다. 작품에 붓칠을 하던 그시대의 시대상과 사회적인 배경을 토대로 화가

                   의 마음을 이해하는 데 촛점을 맞추고 위로를 주고 대화하려고 애쓸때도 있고 오로지 느낌대로..

                   그러다보니 감상시간이 길어진게 불과 2년정도 밖에 되지않았지만 백배로 즐길려면 외국의 뮤지

                   엄들 처럼 그림앞에 의자가 있으면 더없이 좋겠다는 생각이다.


                   그림을 보러 갈때는 나하고 동반하는 사람은 괭장히 힘들어해서 오래 봐야 될 것 같은 때는 혼자

                   가는 것이 홀가분해서 선호하는 편이다.

                   올해는 그렇게 좋아하는 그림을 많이 보러 가지 못했다. 

                   내안의 감성과 정서적인 부분들이 가난해진 느낌이다. 




                이날 궁전의 그림들 중에 흐릿하지만 아직 생각이 나는 건 어린 모짜르트이다. 

                아름다운 궁전의 콘서트 홀에서 자주 왕족들의 음악회가 있었는데 그때마다 모짜르트가 궁전에서

                종종 연주회를 했었다고, 그때의 모습으로 보여지는 왕족들과 함깨있는그림이있다.

                          






                                                                  궁전의 온실
































































                     위에서 내려다 본 정원은 벽을 타고 올라가는 포도넝쿨과 빨간 열매가 달린 체리나무등이

                     농장에서 처럼 자라고 있어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듯하다. 키작은 아담한 나무 사이프

                     러스가 예뻤다.궁전은 우아하면서 단아한 멋과 기품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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