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에서 출발 핀란드 헬싱키까지 왕복 크루즈선 SILJA LINE 은 낮(2시쯤 수속을 밞고 탑승을)
에 스톡홀롬을 출발 헬싱키 항구에서 도착한 시간은 다음 날 오전 조식을 배안 레스토랑에서 하고 짐을 간단하게 챙겨서 헬싱키의 1일 관광을 했었다. 그날 오후5시에 다시 크루즈에 승선 석식은
배안(초호화 뷔페식 와인&맥주등 모든 음료와 음식등은 무한리필)에서 다음 날 오전에 스웨덴에
도착 후 체크아웃 우리는 기다리던 버스을 타고 노르웨이 쪽으로 갔다.
시간은 빠르게 가고 지금 생각해봐도 이 크루즈선은 또 한번 타고 싶고 내생에 잊지 못할 여행이
다. 한동안 다니던 여행도 피로가 쌓였었는지 그냥 쉬고 싶어서 요즘에는 여행 계획이 전혀 없이
지냈다.당일여행도 다녔고 했건만 숨이 막히는 듯 답답했다.
습관이 되면 그런거라고, 여행도 그렇지만 모든 순간은 타이밍인 것 같다는 생각이들고 언제나
학구적인 열망과 호기심 천국 좋은 사람들과 의미를 부여하면서 추억을 쌓고 공유하는데 기쁨
이큰 것 같다.
핀란드 헬싱키를 뒤로 하고 다시 시저라인 크루즈선에 올라 스웨덴으로 다시 돌아가는 길
항구에 정박해있던 시저라인은 다시 탑승한 우리를 열렬하게 반겼다.
북유럽 나라들 역시 자연을 보는 여행이었고 추린 사진들 몇장 포스팅 하기로.....무거운
카메라를 들고 열심히 담아 온 풍경들 언제 또 볼 수 있으려나, 여기를 여행한 것이 1년이 다
되고 보니 또다시 같은 코스의 여행은 힘들거라는 생각에 무관심에 널부러저 있던 마음을 추
스리면서 그냥 무심히 지나쳤던 풍경들 마져 소중하다는 느낌이든다.
북유럽의 나라들을 여행할 땐 필히 소액의 동전을 여행국의 화폐로 준비를 하는 것이
중요한데,언제 어디서나 화장실을 이용할 때 사용료를 받는 문화이기 때문이다.
음식을 주문하지 않은 레스토랑에서는 45센트였나 기억이 확실하지 않지만 화장실의
이용료를 받고 대여해준다. 공중화장실도 있고, 레스토랑도 있다.
스웨덴에서 노르웨이로 가는 길위의 이 레스토랑이 단체로 우리가 이용했던 곳이다
얼마전에 뉴스를 통해 전파를 탔던 가슴아팠던 일은 네델란드에서 국내로 들어온 여성
여행객이 화장실이 급해서 식당아주머니께 열쇠를 달라고 했더니 그 식당 주인은 아무리
사정을 해도 열쇠를 내주지 않았다고, 그 여행객이 화가 나서폭언을 했다는 얘기였다.
인생을 살면서 이런 급한 상황에 부딫쳐보지 않은 사람은 없다. 얼마나 힘들었을까
그 여행객의 반응은 좀 과격했지만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상황이다.
우리도 자기집 손님이 아닐땐 대놓고 화장실 사용료를 받고 빌려 준다면 이런 일은 일어
나지 않았다.우리사회는 그래도 아직은 정이 남아있고 비상식적이다. 인정이 메말랐네. 하
면서 욕먹을 일인지도 모르겠지만. 그냥 배풀 수 만은 없는 일이면 이런 좋은 방법도 있다 는 걸 알고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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