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포스팅에 다 못들어간 사진들 미련을 못떨궈서 더 추려보고...
지난 여름은 북유럽 포함 여행기간이 좀 길어서 작은 내어깨로는 무개를 감당 하기엔 넘 벅차서
애지중지해야 할 카메라를 가끔 왠수처럼 홀대를 했더니 두번이나 낙상을 하고 사망에 이르는
불상사를 겪었다.
내가 보기엔 정말 심한 타박상을 당했는데도 셔터가 잘 먹혀서 괜찮은 줄 알고 열심히 풍경들을
렌즈에 담았었건만 그런데 낙상의 댓가는 정말 컸다 완전 못쓸만큼 색과선명도가 최악이었다
아주 오래전에 쓰던 색상이 형편없는 디카보다 더 못했다.
너무 실망을해서 이 여행의 포스팅은 그만 둬야겠다는 생각까지 했었다.
그런데 다행히 새로 바꿔서 나간 스마트 폰(갤럭시s8)이 괜찮았다.
하지만 스마트 폰사진은 선명도는 최고인데 왜 일까.따뜻함도 느낌도 없는 매력적이지도 않는
사진은 오래 보게 되지 않는 듯하다.
여전히 내 사진 실력은 늘지도 않고 요즘에는 체력저하로 팔까지 흔들리는지 선명도도 형편없지만
그럼에도 역시 카메라로 찍은 사진들이 유럽 특유의 도시에서 묻어나는 예술적이며 사색적인 영감
에 느낌들이 살아있고 매력적이라는 생각을했다.
북유럽의 나라들은 여행의 최적기인 봄과 여름이 짧다.
반면에 가을과 겨울은 길어서 시기를 잘 맞춰서 가는 것이 좋다.
북유럽의 베네치아로 불리는 스웨덴은 바다같은 강물이 도시를 물의 도시로 만들고 낭만적으로
보게 하는 기분 좋은 도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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