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욱의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제2번
SUNWOOK KIM PLAUS BRAHMS
2017.11.30(목) & 12.1(금) 오후8 롯데콘서트홀
지휘 오스모 벤스케 Osmo Vanska. conductor
피아노 김선욱 Sunwook Kim,piano
program
날센. 교향곡 제4번 "불멸"
Nielsen,Symphony No,4,op,29 The lnextinguishable
브람스,피아노 협주곡 제2번
Brahms,piano Concerto No.2 in B-flat major,op,83
롯데콘서트홀 11.30일 Pm 8;00
요하네스 브람스(1833-1897)
피아노 협주곡 제2번 Bb장조,op,83(1881)
이 협주곡은 브람스의 나이 40대 후반의 전성기의 상징과도 같은 곡이며 북독일 특유의 중후함과
화려하고 안정감에 노련미가 더해진 장대한 곡으로 이 협주곡의 영감을 얻은 1878년의 첫번째
이탈리아여행으로 기억을 돌려야하지만 작곡이 본격적으로 이뤄진 것은 1881년 여름,두번째
이탈리아의 여행을 다녀온 직후였다고한다. 1881년 11월9일 부다페스트에서 직접 초연을했으며
출판악보는 스승 에두아르트 마르크스젠에게 헌정하였다고한다.
-자료 서울시립교향악단-
Sunwook Kim , Piano
피아니스트 김선욱
김선욱은 2006년 18세 나이로 세계적 권위의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이 콩쿠르 40년
만의 최연소 우승자가 되었다. 결선에서 마크 엘더의 지휘로 연주한 브람스 협주곡 1번은 극찬을
받았으며 이를 계기로 유럽 리사이틀 및 영국 최고 오케스트라들과의 협연 기회를 얻었으며
2014/15시즌 본머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상주 음악가로서 성공적인 활동을 펼쳤고 마크 엘더와
꾸준히 호흡을 맞춰왔다.
-자료 서울시립교향악단-
이날 역시 당일예매로 콘서트홀로 달려 갔다.
장엄하고 묵직하며 화려한 김선욱의 브람스 피협 2번은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무대에 쏠린
눈과 귀를 호강시켰다. 홀안은 뜨거운 시선과 열기로 가득찼고 그 열기로 안은 후끈하게
더웠다.땀을 연신 닦아내며 서울시향 오케스트라 함께 48분의 연주가 끝나자 로비에서 사인
회가 준비되어 있었다. 역시 긴 줄이 늘어섰다.
이날 연주회가 시작되기 전 로비에서 판매하는 피아니스트 김선욱의 브람스 피협1.2번이
들어가 있는 음반을 구입 사인을 받았다. 앞으로도 연주를 많이 듣게 될 피아니스트
여서 친필사인을 받아서 기쁜마음이다.
온 종일 하늘이 뿌옇게 흐려서 눈이 올 것 같았는데 눈은 끝내 보이지 않고 하루가 갔다.
그제는 성수동을 다녀오는 길에 금호사거리에서 함박눈이 차유리창을 덮었다.
클래식음악은 주로 차안에서 듣는데 그 어느 때 보다도 기분이 너무 좋다.
다닐 트러프노프의 내한 소식을 기다리고 있는데 연주는 언제 쯤 듣게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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