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lpur 자이푸르에서 11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언덕위에 있는 키츠와히(kachwaha) 왕조의 성
언덕의 주위는 넓고 거대한 성벽을 친 그 가운데 붉은 빛의 사암과 흰 대리석을 조합한 아름다운 성이다.
흰두교와 이슬람교의 양식이 멋지게 조화를 이룬 흰 대리석에 새긴 꽃과 작은 문양들이 눈빛처럼 곱고
귀하게 빛이났다.
건축재료로 쓰인 대리석은 사실 바탕색이 흰빛보다는 바닐라 아이스크림 빛에 더 가까운 고귀한 느낌이었다.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곡선보다는 낮고 옆으로 긴 사각모양의 건축이었고, 화려한 색채의 모자이크 문양과
대리석 바탕위에 섬세하게 수를 놓은 듯한 벽화들이 아름답게 내부의 벽과 천장을 장식했다.
이곳은 물위 한가운데에 떠있는 듯한 여름궁전과 창문에 스테인드글라스로 한 겨울궁정이 있다.
왕과 그의 부인들 그리고 신하들과 많은 사람들이 함께 생활을 했던 궁전이다.
사진에서 보이듯이 산아래에는 마을이 자리잡고 있으며 전략적으로 산과 마주하며 높은 곳에 위치해있다.
가이드 가비의 해설에 의하면 왕은 이곳에서 많은 부인들을 거느렸는데 ..다섯번쩨 부인까지 있었기에
궁안에 미로처럼 얽혀 있는 좁은 골목 길을 따라 곳곳에 작은 방과 생활공간들이 수없이 많았다.
밖에서 보는 것과 달리 규모가 컸고 괭장히 넓었다.
크림빛 대리석에 문양을 넣고 작은 구멍의 스탠드글라스로 아랫층 발코니에 풍경들이
훤히 비쳤다.
곧 6월 봄은 벌써 여름으로 가고 있고요.
이웃님들 건강히 잘 지내시지요.
이 아름다운 성을 돌면서 찍은 사진들이 좀 많아서 두번정도 더 추려서 올릴 생각입니다
그것이 언제가 될지는 .,,오래 속을 썪였던 치과치료가 아직 남아있는 상태로 혜화동으로
출근을 하다 싶이했었고, 이 와중에 멀리서 온 친구에 정신없이 지냈습니다.
그런데 인도를 가지 전에 미리 계획했던 얼마 남지 않은 유럽여행이 있고
이번 여행은 보통보다 좀 긴 여행이라 체력이 약해진 상태라 에너지 소모를 가급적이면
줄이려 합니다.
요즘 제 블로그는 여전히 체력적으로 힘들고 소통이 불통인 상태로 포스팅을 해서 이해를 바라는 마음이고요.
혹시 궁금하시거나 문의하실 일 있으신 분들은 방명록에 글을 남기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 컴이 요즘 가끔씩 심술을 부려서 글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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