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델리와 다른 도시로 이동하면서 눈에 들어온 과일가게 들 3월 20일 지난 이 즈음엔
여기도 봄이라 망고는 아직 꽃도 피지 않은 상태였다. 8월에 오면 괭장히 싸고 맛있는 망고
를 실컨 먹을 수 있다며...남인도 스리랑카쪽으로의 여행을 적극 소개해주는 가이드
요즘엔 청포도가 한창 이라며 나중에 버스에 싣고서 이동중에 달콤한 포도는 피로를 씻어
줬다.
귤과 토마토도 보이고 알이 탐스럽게 달린 청포도가 대부분이다.
여기는 바라나시의 어느 마을인 듯하다.
바라나시
우리나라 청계천의 평화시장과 비슷한 내부는 옷감과 먹거리 장터에 많은 사람들이
북새통을 이루는 풍경이다.
이 사진을 보면 오토바이 버스에서 울리는 크락션소리에 고막이 파열할 것 같았던...
이유는 좁은 길에 빈틈없이 오가는 인력거와 사람들 이곳은 유독 심했었다.
이 사진처럼 우리도 자전거를 개조한 인력거를 타고 가는 길이었다.
마른체격의 아저씨들이 자전거로 우리를 싣고 가는데 얼마나 미안하고 안됐는지
목적지에 도착하면 1불만 주면 된다고 했지만 이날 잔돈은 모두 넉넉히 ...많이 흔들려서
온전한 사진이 없다.
바라나시의 골목길 어느 가게 앞을 지나며 란을 만드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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