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의 역사와 문화,관광의 상징이며 시민들의 마음의 고향이기도 한 오사카 성은
1931에 재건되어 1997년 봄 새롭게 정비하여 인기있는 관광지가 됐다.
계절의 바뀔때마다 아름다운 호수 나무에 둘러쌓여있는 공원이 있어서 사계절 관광객
들이 찾는 명소중에 하나이다.
사실 이번 일본 여행은 가을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교토를 찾는데 가장큰 이유였다.
그런데 여행사에 문의해보니 일본의 교토 단풍 적기는 11월~12월이라는 답이였다.
그때는 추울 것도 같고 시기를 더 이상 미룰수 없었기에 서둘렀더니 이쁜 단풍구경을 할
수 없어 많이 아쉬웠는데 오사카성은 이른감은 있지만 좀 더 붉은 색을 띠는 듯했다
아쉽지만 그런데로 흡족한 풍경이었다.
오사카 성은 오사카 시내의 중심지에 있고 주변은 전략적으로 유리하게 하기위함인지
호수로 둘러쌓여있다. 수심은 언듯 봐도 좀 깊어 보이는데 이 호수위에 주변의 풍경들이
거울을 보듯이 아름답게 비춰져있다.
이날은 10월30일이였는데 이제 겨우 좀 단풍이 들기 시작이었다.
호숫가 주변의 나무들이 단풍으로 붉게 물들면 얼마나 아름다울까..
이쁜 단풍을 보려면 11월 중순이나 말경 쯤은 되어야 될 것 같았다.
이곳에서 직접 눈으로 봤을때보다 사진으로 보는 풍경이 훨 아름다운 듯하다.
이 사진은 거의 20일 전 아마도 지금은 저 호수주변의 나무들은 붉은 단풍이 절정일 듯
오사카는 겨울에도 영하로 떨어지지 않는 온화한 기후여서 이 호숫물엔 얼음이 얼지
않을 것 같다.
오사카 성
여행 마지막날이였는데 성안으로 돌고 전망 좋을 곳까지 올라가면 좋았을텐데 시간이 부족하다며..
고베로 이동을 해야하기에.. 난 오래전이지만 위 전망대까지 오른 적이 있지만 일행들은 좀 아쉬움
이 컸다. 워낙 차가 밀리는 혼잡한 구간이기도해서 교토에서도 헤이안신궁과 거리가 명물인 신넨자 카,닌넨자카는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였는데 두곳모두 관광일정을 포기했다.
가이드는 미리 양해를 구했지만 시간상 도저히 갈 수 없는 걸 이미 다 알고 있었을 거라는..생각도
들고. 특히 오사카와 교토는 관광명소가 많은 곳이고 여기 사람들도 빈번히 다니는 길이기도해서
정체 구간이 많아 이동하는데 시간이 걸리고 ..일정을 다 소화가기엔 시간이 부족했다.
오사카 성에서 가장 핫하다는 바나나아이스크림, 우유가 진해서 부드럽고 일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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