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사
대한불교조계종 22교구본사
대흥사는 백제시대에 창건된 유서 깊은 도량으로 해남 두륜산의 빼어난 절경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사찰이다. 옛날에는 두륜산을 한듬산 등으로 불렀기 때문에 대둔사 또는 한듬절
이라고도 했으나, 근대에 대흥사로 명칭을 바꾸었다.
대흥사의 창건과 관련해서는 426년에 정관존자, 혹은 신라말 도선국사가 창건하였다는 세
가지 설이있다.
동백꽃이 피는 계절이 오면 절간의 앞 숲은 붉은 동백꽃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을 대흥사
지난달 8월초의 풍경들,요즘 나는 그동안 등안시 했었던 한국의 절들을 다시 탐방하고 있는
중이다.
대흥사는 처음 와 본 곳으로 신라때 창건한 곳으로 1000년이 넘는 긴 시간을 담고 있는 도량이며
깊은 역사만큼이나 규모가 큰 사찰이어서 잠깐의 머뭄에도 노보살님들의 정성껏 대접해주는
시원한 미역냉채국과 비빔밥을 든든히 점심으로 공양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예정된 시간이 턱없이 부족해서 친견하고 싶었던 마애블은 다음 기회에 다시 뵈러 오는 것으로
아쉬움을 뒤로 했다.
대흥사 천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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