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7월이면 조계사 마당은 온통 싱그러운 연꽃밭으로 변신을 한다.
올해에도 탐스럽게 핀 연꽃송이들로 조계사 마당은 아름답게 수를 놓은 듯하다.
이 연꽃들은 아마도 8월까지는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계절이 바뀌고 가을이 오면 이 자리에서 소국들의 잔치가 열린다.
그져 바라보기만 해도 마음에 정화가 되는 듯이..
어제 오후에 들렀던 삼성동 봉은사에도 연꽃이 탐스럽게 피였었다.
내 영혼이 영롱해지는 느낌이다.
인사동 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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