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산2세 메스키다사원
모로코의 카사블랑카는 수도 리바트에서 버스로 1시간 쯤 걸리는 거리에 있는 대서양을 끼고 있는 도시로
15세에 이 도시를 건설한 포르투갈 사람에 의해 카사블랑카 이름이 붙여졌고 하얀집이라는 의미를 뜻한다.
하얀집은 지중해와 대서양의 뜨거운 태양열을 식혀주기 위해 집벽을 하얗게 칠을 했고 노새를 타고 언덕을
오른다.
이슬람 문화의 섬세한 문양이 이색적인 하산2세 사원은 한번에 10만명을 수용하며 기도를 할 수 있는 세계
에서 3번째 큰 이슬람사원이며 탑의 높이는 200m에 이르고 이곳 메스키다사원에 새겨진 독특한 문양들은
모로코의 장인들이 8년동안 심혈을 기울여 완성되었다한다.
언제 어디서나 멀리서도 탑을 쉽게 찾아서 사원에서 기도를 할 수 있도록 이슬람사원의 탑은 높이 하늘과 가까이에 있다.
아무리 먼곳에 있어도 사원의 청탑은 금방 눈에 띈다.
웅장한 하산2세 메스키다사원
대서양의 바다를 매꿔 건설된 이 사원의 주변은 바다 해가 질 무렵에 일몰이 아름답다고 .....
우리팀과 다른 여행사에서 온 팀들 최근에 우리나라의 관광객들이 부쩍 늘어난 곳이다.
모하메드 5세 광장
사원 뒷쪽은 바다가 있고 해안가 주변은 아파트로 보이는 건물들이.....
카사블랑카 대서양의 바다가 눈앞에.....
야생 고양이 한마리가 위로 올라가려다 나를 보고 멈췄는데 눈빛을 보니 착해보이는 온순한 녀석이다.
길 고양이들이 유난히 많이 눈에 들어 온 곳이다.
사원을 돌아보다 멀리 큰 배가 보이고 대서양의 잔잔한 물결이 해안을 넘실거리는 평화로운 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하루에 5번 코란을 펴고 예배을 봐야하는 이슬람사원에 왔기때문일까, 여행자들의 조급한 마음
도 순간 눈앞에 보이는 대서양의 넓은 바다처럼 평온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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