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군항제가 열리고 있는 기간에는 일반인들에게도 해군기지 방문이 허락된다. 해군사관학교 건물이
산아래 바다 건너편쪽으로 보이는 해군기지 안으로 들어왔다.
이번에 탑승이 허용된 3000톤급의 항공모함의 모습이다
군함뒤 바다쪽으로는 촬영금지로 작고 예쁜 산들이 섬처럼 에워싼 아름다운 바다풍경은 눈에만 담았다.
해군사관학교 정문
이곳으로 들어오는 길 양옆에는 만개해 지기 시작한 아름드리 벚꽃들이 가로수를 심어져 있었다.
진해시내는 온통 벚꽃천지 아담한 도시가 아름다웠다.
주말에는 전국에서 온 관광객들로 인산인해 긴줄에 갑판위로 올라가는데도 시간이 꽤 걸린 모양인데
이날은 다행이 평일은 줄이 없어 쉽게 올라갔다.
이런 군함을 타보는 건 아주 오래전 거의 30여년전 일본의 간사이지방 고베 세계무역박람회 때, 그 땐 정말
큰 군함이여서 거의 이 배에 세배 이상이였던 듯 위용이 대단했었다.
갑판위에서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다 하지만 바다쪽은 촬영금지이다. 선장이 지휘를 하는 조타실을 구경
했고 기대했던 생도들의 수면실이나 식당등은 공개에 포함이 되지 않았단다.
이 성인봉함은 150명~300명까지 탈 수 있다
작은 산아래에 보이는 해군사관학교 부근에 벚꽃들이 만개를 한 아름다운 전경이다.
조타실만 구경하니 시간은 금방 20분이 걸리지 않은 듯하다.
입구 한쪽에 마련된 해군복 대여실이 있고 모자까지 쓰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이다.
우리의 바다를 철통방어하시는 해군장병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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