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왜 이렇게 피곤할까..

안녕하세요.꾸벅..~.^

by choi123 2010. 5. 17. 13:58

이름 : 금낭화

원산지 : 한국 (중국)

개화시기 : 5월 ~6월 (꽃말 : 당신을 따르겠읍니다)

중국이 원산지 이며 높이 40~50센치미터이고 돌무덤 계곡에서 자라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봄에 어린 새순을 채취하면 삶아서 나물로 먹는다.

한방에서 전초를 채취하여 말린 것을 금낭이라 하며 피를 고르고 소종(?) 에 효능이 있으며

타박상 종기등을 치료하느데 쓰인다.

우리 나라에서는 설악산이 주 서식지 란다

(이 사진은 10.5.15일 한강 잠원지구공원에서 핸폰으로)

요즘...난 무지 피곤하다.. 하는 일이 피곤할것이 없는데... 백수가.....

오늘도 맥을 못춘다... 문제는 블로그 그리고 카페인것 같다..

인탸넷 한지 십년이 넘었는데....불과 두달 전쯤 카페 가입을 했다..

여행관련 .떡 한과등 우리 먹거리 관련 야생화 등 ...

야생화관련 카페는 그래도 일년이 넘었는데...할줄을 몰라 오는 메일만 받아 보고 ..

그냥 방치하다 싶이 했던 것이..이번에 이 블로그 만들면서 ..컴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자연스레 카페 활동도 활발해 졌다.카페에 댓글도 달아야 하고...보통 바쁜게 아니다.

그런데...해보니..이게 장난이 아니게 재밌다.. 한 카페에는 글하나 올리면 댓글이 열다섯 개씩

달리는데....댓글에 하나 하나 답을 단다....이게 어찌나 재미 나는지...이렇게 사람과 소통하는 맛에

푹 빠졌다. 그러니 눈을 가물가물 하면서도..... 어쩔수 없나 보다.

그리고..닉을 넘 자주 바꾸는거 같고...네가 좀 더 신중했어야 하는데..

먼저 해바라기는 쓰는 사람이 너무 많다..잘못 알고 오시는 분들도 있고

해서..또 급히 바꿨는데..이것도..하고 나니 좀 그렇다.

당분간 이것도 쉬어야지 했는데...안 보면 궁금하다..

남편은 싫어하지만 해봐하면서 말은 안하고 참는 것 같고...

또....아휴.....눈 꺼플이 내려와 ...졸립고 ...ㅠㅜ

오늘도 낮 기온이 20도를 넘었다.

어제도 여름 같이 더웠다...서울 25도 였나...

메스콤에선 봄이 실종 됐다고 하고..이젠 기온이 동남아 처럼

됐다고도 하고....더운 나라는 못 사는데...중동에 석유나오는 나라 빼고는..

그래도.우리 나라는 국운 상승의 기류를 탔다나..뭐라나..참 다행이다.

지금까지 된장국만 먹다가.....이제야 입에 착착 감기는 기름진 음식들...

피자니 스시니 스테이크등등...입맛 대로 먹기 시작한지 불과 몇년 인데...

다시 돌아 갈수는 없다..가난하고 배고팠던 그 시절로...

우리 속담에 먹고 죽은 귀신은 땟깔도 좋다. 라는 말이 있듯이..

먹는 음식에두 우리 40~ 50대 들은 한이 많다.

아뭏튼...몇일은 쉬어야지...이거 무슨 먹고 살일 났다고...ㅉㅉ

내일은 순천향에 가야 한다..메일이 몇통이나 왔는지.

병원비는 넘 올라서 없는 사람은 병원 못간다고들 한다.

근데 좋아지건 일년 전에 한 예약인데....어김없이 문자가 온다..

잊지 않고 갈수 있어서 너무 좋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