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만남 케논 EOS 600D와 함깨해요 ^^

안녕하세요.꾸벅..~.^

by choi123 2012. 1. 15. 00:00

카메라 테스트중...... 50mm렌즈 아웃포커싱으로..

canon EOS 600D.........드뎌 오늘 케논 DSLR의 세계에 입문했읍니다.

집에와 밧데리 2시간 충전한 후 처음 찍어 본 사진이예요.

밤인데 주위가 이리 뽀샤시 한 것이...흐믓....ㅎ... ..

진작에 입문 할 걸 그랬다는 지금까지 사진들 모두 잊고 싶읍니다.

역시 좋은 거 앞에서는 옛 정도 잊고 인간이기에 간사스러울 수 밖에 없는 것 같네요. ㅎ...

우선은 배워야 하니 기본렌즈에 50mm렌즈만 따로 구입했어요.

매장에 있는 직원은 외장후레쉬도 가지고 가겠다고 했더니 극구 그러지 말하고 하더군

요. 기본부터 습득하시고 하나씩 서서히 하시라며......

그런데 이 오래된 친구인 노트북 컴이 글씨 줄도 못 맞추고 말썽을 부리니 컴 도....

이 사진은 디카로 찍은...케논매장으로 가는 중이에요.

토요일 오후 케논직영 매장이 있는 압구정동 갤러리아백화점 앞길 압구정동로데오거리의 모습인데

햇볕이 가려서인지 너무 어둡게 나와서 한장만 올려야 겠어요.

로데오길 아이들이 왜 이러고 있나 봤더니 가게는 구두세일이고 안에는 명품샵처럼 들어가는 사람들 제한을 하고 있었읍니다.

이 곳 케논직영점은 압구정동 갤러리아 백화점 건너편 길 카페베네에서 아래로 조금 걸어 내려가면 길가에 있읍니다.

우선 초보자라서 주위에서 권했던 부담없는 가격의 케논600으로 결정하고

한두시간 가량 여기 직원이 카메라에 대해 상세히 설명을 해주시네요.

백화점이 였다면 이런 설명을 무리 일 것 같아서 여기로 왔는데 오기를 참 잘 했다는

생각이네요.

지난 가을에 조금 관심이 생겨서 두곳의 백화점에서 보고 있었거든요.

오늘은 집으로 데려 왔어요.ㅎ.

마침 가지고 있는 케논두대가 모두 고장이라며 이리저리 구경을 하고 계시던 모대학건축과

교수님과 내게 열심히 설명을 해주었던 배우처럼 잘 생긴 제자 두분에 강력한 추천이 있어서

더 이상 망설이지 않고 이 것으로 결정을 했읍니다.

케논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정품등록을 헸더니 앞으로 2년간 무상서비스를 해주네요.

블로그 하는 사람들은 모두 좋은 카메라로 하는 것이 기본이건만 이제야 눈을 떴어요.

솔직히 말하면 카메라 들고 다니는 거 신경쓰이고 언제 그만 둘지 몰라서 필요을 못 느꼈었는데

며칠 전 새로 산 디카에 얼마나 실망을 했던지 이제는 안돼겠다..불편이고 뭐고...실내사진 이라도

훨 낫지 않을까 했더니 완전 흑백보다 칼라 보는 느낌...아날로그에서 디지탈tv를 보는 기분 안구

정화 효과에도 좋을 것 같읍니다.

정말 이정도 인 줄은.....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말이 생각나네요.ㅎㅎ..

그 동안 화질도 안 좋은 사진들 예쁘게 봐 주신 이웃님들깨 무한감사 드립니다.

앞으로 케논600D 와 함깨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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