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만에 다시 찾은 인사동의 명소 쌈지길이다
날씨가 조금 무더워졌지만 나들이 하기에 너무 좋은 때이다 보니
더욱 더 이곳은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인사동 쌈지길은 2004년 12월 건물 안에 길을 만들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설계를 총괄한 사람은
연세대 최문규 건축과교수 올해로 7주년이다 된다고 한다.
수입가게에서 공예품 기념품가게, 갤러리, 찻집, 음식점, 악세사리가게등 사람냄새 나고 인간미 넘치는
소통의 공간으로 인사동의 명소가 된 쌈지길이다.
인사동 쌈지길은 볼거리로 저마다 개성이 독특한 상품으로 지나는 사람들에 눈길을 사로 잡는다.
때 이른 여름이 와서 옷 차림이 완전 바닷가 스타일로 해변으로 달려 가야 할 것 같은
작년처럼 이제 부터 시작되는 여름에도 피서지 옷과 평상복이 따로 없는 차림이 활개를 친다.
이층 입구에서 가까운 이 집....오르골가게 인데 워낙에 아기자기 하고 예쁜 소품들을 좋아 하는
나는 이 예쁜오르골집에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을 했다.
이 앙증맞고 예쁜 오르골들은 모두가 원하는 디자인으로 맞춤주문도 가능하단다.
이 많은 오르골이 모두 똑같이 보이지만 생김새는 비슷하지만 자세히 보면 하나에 들어 있는 그림과 디자인이 모두 다르다.
개성있는 디자인과 예쁜모양으로 이집의 오르골이 전국관광 기념품 공모전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쌈지길 공예품점이다.
예전 처럼 여전히 지금도 난 이런예쁜 소품을 보면 정신줄을 놓는다.
인사동에 오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쌈지길이다.
초여름 날씨로는 너무 더운 날이 였다.
이럴때는 달콤하고 시원한팥빙수가 제격이라 팥빙수로 갈증을 달래며......
구경하고 있으면 상점들마다 그림처럼 예쁘고 갖고 싶은 물건들.......
이 곳 쌈지길에 있는 질그릇과 전통보자기 조각보 등은 국내인들 보다는 아무래도 외국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을 것 같다.
소핑을 다하고 나가는 길에 재미삼아 초상화를 부탁해도 되는 곳...
아주 오래전 나도 빠리몽마르드 언덕에 올라 가면 둥글게 공원이 있는 곳에서 100불을 주고
이름도 모르는 이테리에서 온 무명화가 앞에 앉아 초상화를 그려 달랬던 적이 있다.
그때 그곳에서 몽마르드 공원 주변에 작은 건물들을 그린 풍경화도 한점 사왔었는데 지금은 어디로 갔는지.
기이한 머리 모양과 옷차림.....이사람들은 어디서 무엇을 하는 사람들...
쌈지길을 나와 길로 나오니 이 사람들이....인도에서 온 요가하는 사람들일까
인사동에 오면 외국인이 많아서 뜻밖에 풍경을 보게 된다.
인사동에 오면 꼭 한번은 들어와 보는 곳 인사동에 명소가 된 쌈지길이다.
가끔은 보고 싶고 생각나는 그런 곳이기도 한 곳이다.
몇년전까지 만해도 일주일 한두번은 꼭 들렀던 곳이 인사동여서 한번 들어 오면 작은화랑들이 많은
이곳 전시회 두곳 정도를 돌며 그림과 질그릇 도자기 작품등을 많이 봤던 곳....
몇달 안보고 있다 오면 많이 달라져 있는 것 같고 지금도 무한변신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관광객은 물론 국내인들까지 이곳 인사동에 오면 재미있고 길을 걸으며 볼거리 많아 즐거운 길 명소가 됐다.
한국에 오면 관광한 곳이 없다는 외국인들 이곳 인사동길에서 한국에서의 좋은 추억을 만들수 있는 곳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 든다.
고운 추억들이 함깨하는 즐거운 6월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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