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동독이었던 드레스덴은 지금도 작은 선박들이 드나드는 엘베강가에 있으며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
로서 독일의 피렌체라고 할 만큼 아름다운 도시인데 여행중에 여기서 담은 사진이 많고 올 여름이면
이 도시를 여행한지도 두해가 된다. 여행은 언제나 시간이 부족하고 짜여진 스케즐로 오래 머물 수는
없어서 아쉬움이 있지만 아름다운 풍경들을 보노라면 여전히 어느 골목의 카페 노천테이블에 앉아서
맥주도 마시고 이 도시 어딘가에 머물러 있는 듯한 착각에 들게한다.
이런 느낌이 드는 것은 독일을 여행하면서 몇군데 도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