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예년 여름처럼 장마가 시작한지 열흘 정도가 지난 듯하다
습도 높은 무더운 장마철 벌써부터 30도를 오르내리는 날에 비구름떼가 몰리면 열대성
기후로 우두둑 굵은 빗방울은 폭풍 바람을 동반하고 후덥지근한 날에 소나기가 한차례 후다닥
때리고 지나가면 속이 시원해진다.
노르웨이의 빙하계곡을 여행했던 시기는 6월의 끝이었으니 작년 이맘 때쯤이였다.
북쪽의 노르웨이 피부로 느낀 계절의 기운은 늦겨울에서 봄으로 가는 시기라해야 할 듯 여행전
에 준비해간 도툼한 쉐타를 다 꺼내 입을만큼 쌀쌀한 기후였다.
꼼꼼히 체질에 맞게 준비를 잘 해간 덕분에 감기도 한번 안걸리고 여행을 즐길 수 있었던 것 같다.
여행은 작년 여름이었고, 이 여행에서 돌아와 서울의 견딜수 없을 만큼 힘들었던 찜통더위에 지쳐
있다가 빙하계곡의 사진들을 블로그에 올렸던 기억이있다.
여행중에는 워낙 열심히 사진을 찍어서 정말 사진들이 많은데 그냥 그 중에 추려서 조금은 보정을 거친 노르웨이의 자연 풍경들 당분간 아직 올리지 못한 여행이야기와 사진들을 포스팅할 생각이다.
부족한 사진과 포스팅을 넉넉한 마음으로 봐주시는 분들께 늘 감사드리는 마음이다.
주변에 지천으로 널려있던 흰솜털이 뽀송뽀송한 희귀한 꽃은 "북극 황새풀" 이라는
이름을 가졌다. -kbs 리얼예능프로 "거기가 어딘데?? " 스코틀랜드 편에 스카이 섬에
도 지천이었다. 이 프로에서 이름을 알게 되어 기록한다.
노르웨이 빙하계곡에서 솜방망이가 깃털처럼 바람에 흩날리는 북극 황새풀 .흰 황새풀 (white
cottongress) 이색적인 풍경에 발길을 멈추게한다.
흰 황색풀은 북극의 섬주변와 노르웨이 알레스카.캐나다등 북극에 자성하는 여러해 살이 풀이다.
모든 이웃분들께 장마에 비피해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늘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고 즐겁고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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