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햇살이 눈부셨던 모처럼 햇살이 좋았던 날, 얼른 새로 산 카메라를 들고 가까운
정원 숲으로 들어갔다.
빨간 입이 작은 철쭉이 유독 예쁘게 반짝였고,맞은 편쪽에서 비치는 해가 눈부셨다.
글쎄, 앞으로 몇번의 봄날을 여기서 이렇게 아름다운 꽃들과 지낼 수 있을까.
무심히 보내는 동안 해를 거듭하면서 나무는 작은 거목이 되어 있고 그동안 왜
못봤을까 싶은 처음 보는 꽃잎도 있고 작은 나무 숲에서 행복했다.
계단아래에서 낮잠을 자던 길 고양이가 아직 피지않은 찔래꽃 나무 줄기잎에 코를
부비며 향기에 취한 듯 따뜻한 햇살에 산책을 즐기고있고 모든 생명들에게 봄은 시작
을 의미하고 여유와 풍족의 나날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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